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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금요일 D+102.

 


오늘의 아침. 사온 간식들을 열심히 먹는중

오늘도 5시에 깨고.. 다리는 또 아프고... 으윽

 


갔다올게 얘들아..

나대신 이 개같은 맨션에서 내 물건을 지켜줘....

 


오늘의 근무지는 화요일에 갔던 그 바쁘던 거기.

그래도 오늘 금요일이라 힘냈다.. 끝나고 삼겹살도 먹으러 가기로 했고.

익숙함의 문제일지도.

 


사람들이 바나나물..이랑 수박물...을 자주 사가던데... 이 비싼걸...ㄷㄷ

그리고 바나나물... 과연 어떤 느낌일까 궁금한데 먹고싶진 않아서..

코코넛워터 그꼬라지 날까봐 ㅋ...

 


오늘의 점심. 새로나온 삼각김밥이랑 토리카라(카라아게) 매운맛..

사실 정식명칭은 호노노토리...라고 불꽃의 새......라고 해야 하나...ㅋㅋㅋㅋ

근데 하나도 안맵고 맛있게 매콤했다 ㅋㅋㅋ 맛있는걸

 


민트초코 신상이 자주 나오는데.. 이건 좀....

내가 예전에 사먹었던 그 감씨과자 (존나짬) 거기에 민트초코 코팅을 한거 같은데...

구웨에에에엑

 


아무튼 오늘 일 끝나고. 6시에 자이온에서 만나기로 해서 일단 난바로 갔다.

가서 시간좀 있으니 로프트 구경좀 하려고 가는길에 본 긴다코... 여기 타코야끼가 그리 맛있다매.

 


난바워크스에서 본 케이크 가게.. 사실 케이크 말고 과일 관련 간식들도 많이 팔던데...

케이크 너무 영롱하게 생겼지 않냐.. 정작 먹으면 과일 빼면 별거 없을거 같이 생겼어도

너무 맛있을것만 같아 비주얼 너무 사기야

 


스카이림은 노드의 땅이다......???

 


지하상가에서 해매다가 나오니 이런 풍경이...

앞에 보이는게 난카이 난바역 되시겠다.

위에 높은 건물은 뭐하는 건물인지 모르겠고... 보나마나 오피스 뭐 그런거겠지

 


아무튼 로프트 갔는데 입구에 바로 막 아이스크림기계가 있더라

근데 밑에 가격표에 800엔이라는거임

???

분명 그럴리가 없는데.. 싶어도 밑에 가격표도 800엔짜리밖에 없고

그래서 허... 이게 800엔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아마존에서 검색해보니까 3천엔이더라 ㅋㅋ..제길

그리고 갖고싶어도 집에가서 못쓰잖아 110v짜리라. 아쉽다

 


로프트에서 본 인형.

냉감 인형이래던가 안으면 시원한 느낌나는 그거라고 하더라고.

상어 기여워

 


로프트에서 아버지의 날 (6/12인가 그럴거다) 선물 코너에 있던 부채들.

깐지나는데 부채 잃어버리면 속상할거같고.. 가격좀 있고..(2~3천엔)

무엇보다 아빠는 에어컨 빵빵한데서 일한다고 영통할때 맨날 자랑해서...

 


농담곰 파우치..

이건 크로가 좋아해서 보여서 걍 찍어봣다. 무지 푹신푹신함

 


아무튼 6시에 가니까 I형밖에 없더라고

나머지 셋은 아직 우메다에서 일이 안끝나서.. 6시에나 출발한대더라고.

그래서 일단 들가서 주문하고 고기부터 구웠음

자이온 괜찮은데 고기 굽는데 넘 오래걸려....

 

글고 6시 예약이였는데 6시 반에 가도 가는건 되는데 8시 예약팀이 있어서

2시간짜리 타베호다이 그냥 8시에 끝내는걸로 된다고 하더라고.

.. 그건 어쩔수 없지.

 


그래서 나온 고기.

근데 애들 고기 딱 구워질떄 도착하더라 ㅋㅋㅋㅋ 진짜 타이밍 오졌다

마침 520일부터인가 라인페이 1000엔씩 뿌리는 이벤트 하던데

이게 내가 그냥 받는게 안되고 내가 다른사람에게 보내는 식으로밖에 못주는 거라서..

마침 다들 모였길래 그거 이야기해서 천엔 주고 천엔 받았다 ㅋㅋ 개꿀

 


삼겹살 먹고 치즈닭갈비도 시켰다. 맛있는데

저번엔 사람 셋이였는데 이번엔 다섯이라 순삭되더라...

그리고 사람 셋이건 다섯이건 고기 구워주는 불판이 하나라서....

20분 기다려서 5분 먹고 그랬다 쉬벌....

 

아무튼 82분인가 3분전까지 채워서 먹고 ㅋㅋㅋ

라스트오더가 1인당 1메뉴로 계산하는거더라고..

그래서 곱창이랑 치즈닭갈비랑 디져트 3개 시켜서 먹고 나온거였다.

 


다먹고 둘은 마사지 받으러 (60분에 2700엔이라드라고) 가고

나머지 셋은 로프트 구경갔다.

마침 나도 엄마 사다줄 양산 구경하고 있었고..

B누나도 양산 살꺼 본다고 해서..

그래서 여기가 로프트 양산 코너.. 난 첨에 걍 싹다 우산밖에 없네 인줄 알았는데

이게 다 양산이라더라고.. 요즘은 다 우산/양산 겸용으로 나온대더라

 


여기도 양산..

가운데에 체리무늬 있는거 좀 괜찮아보였는데

여깄는건 전부 중국..베트남.. 그런곳에서 만든거라 사지는 않았다.

엄마한테 물어도 봐야하고 말이지 그냥 한번 보고 말앗다

 


그러고 나서 로프트 구경좀 함.

이쪽은 식물 키우기 키트.. 비슷한건데

세팅 다 되있는거라 걍 간단하게 키울수 있는 그런애들..

거기에 허브 이런거만 있는게 아니라 옆에 시금치도 있고 ㅋㅋ..

 


아무 그림도 없는 단색 직소퍼즐....

이런걸 하는 사람은 대체..??????

 


그리고 맥주 스탠드 서버...

사진 구석에 보면 뭔가 맥주따라먹기 좋아보이는 컵이 있는데

이거 보고 오오 했더니 누나가 그거말고 개쩌는게 있다고

빅카메라 가면 있다고 해서 보려고 갔는데

9시까지라서 헛걸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형도 약속있다고 먼저 다른데 가고..

둘이 할것도 없고 카페도 없고 닛폰바시 근처 드럭스토어나 구경했다.

혼자 돌아보는건 별로인데 둘이 돌아다니니 재밌었다...ㅠㅠ

 

요거는 만들어먹는 초콜렛.. 그거.. ㅋㅋ

누나가 카미신조 애들이랑 해먹어봣다는데 맛은 별로라더라고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마사지받은 애들와서는 개쩔엇다 새로태어난거같다 감상평 들려주고

거기서 걍 따로 할것도 없고 해산했다.

난 집에 오면서 역앞 로손 들려서 포인트 30포짜리 음료수 교환해먹었다.

약간 갈아만들지않은배 느낌?? 괜찮더라 이거.

 

아무튼 집가니까 10시반이던데.. 어차피 다음날 주말이니까 컴 좀하다 11시 반쯤에 잤다.

 

 

2019.05.25. 토요일 D+103.

 


아침.....을 먹기전에 쳐먹은 간식.

쇼콜라 루베라... 6개 들었는데 세금포함 190엔인가 그쯤하던 녀석..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좀 비싼거 아닌가 싶긴 해

 


아침.. 먹으면서 저번에 샀던 프랑도 같이 먹었다.

저렇게 3개 들어있는데 3개 안에 또 3작대기씩 들었음.. ㅋㅋㅋ.....

 


점심밥. 남아있던 춘권과 츄하이...

아침에 청소를 해야하는데 청소도 안하고 걍 뒹굴뒹굴거렸다.....

 


그러다가 한 세시쯤에 청소시작하고 씻고... 그래서 5시쯤에 선선해졌을때 장보러 나갔다.

가다가 찍은 꽃...

 


일단 후렛츠 가서 겨울옷 정리할 수납장 샀다.

약간 면 재질인데 사이즈 큰거랑

딱딱한 재질인데 사이즈 작은거밖에 없길래

사이즈 큰거를 사서 왔다... 아무래도 작은건 너무 작음 (25x15x20이던가)

 


요즘 자주 보이는 손가락 없는 장갑 팔고있더라.

일본 아줌마들 이런거 많이 끼고 다니더라고.. 처음에 뭔가 했는데 이런거였군..

 


수박모양 파우치..

푹신해서 기엽더라.. 하나 살걸 그랬나? ㅋㅋㅋ

 


아무튼 또 교무슈퍼 가서. 장보고...

이거 무슨 고기인가 했는데 검색해보니까 오리고기라더라고...

식용 오리....라고 하던데. 한국서 파는 오리고기도 다 식용이겠다만..

 


그리고 교무슈퍼 야채는 너무 많아서..

타마데 왔다. 타마데에서 한국산 파프리카가... 2100..

상디보다 싸잖아

 

근데 인터넷 보다 보니까 타마데가 무슨 조폭하고 관련되있다고 하든데.. 리얼인가?

 


아무튼 오늘 사온 물건들..

짜장면하고 불고기를 해먹고 / 한국 갔다온 2일까지 먹을 분량 얼추 맞춰서 사온 식량들.

교무슈퍼에서 카드가 안긁히더라고... 자꾸 라인페이 지불이 안되던데 왜지...

현금 딱 4천엔하고 동전 있길래 겨우 내고 나니까 천엔 조금 넘게 남았더라 ㅋ...

낼 아침에 돈부터 뽑아야겠더라고...

 


일단 불고기부터 했다... 아무래도 한번에 다 해서 냉동시키는게 나을거 같아서.

고기도 먹기 좋게 대충 자르고...

 


엄마가 불고기 만들때 전화달래서 전화했는데

양념에 참기름하고 고추장하고 올리고당하고 후추있으면 후추도 넣고.. 그러래서

엄마의 레시피대로 조금 넣었고..

 


아무튼 요렇게 버무려서 10분쯤 냅두고 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해둿다..

 


그리고 1인분은 바로 볶아서 저번에 패밀리마트에서 타온 경품 라무네맛 츄하이랑 먹었다.

이게 거의 9... 오늘은 주말인데도 왜이리 힘들었는지 ㅠㅠ

그리고 라무네맛 츄하이 9도짜리인데 존나 맛대가리 없어서 걍 먹다가 버렸다 시발...

불고기는 뭔가 집에서 먹는 그 느낌이랑 다른데.... 양파를 좀더 잘 잘랐어야 했나..

아무튼 뭔가 집에서 먹는 느낌이랑 달랐어.... ㅠㅠ

조금 속상하네..

아무튼 102~103일차 끝..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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