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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화요일 D+99

 


오늘의 아침.. 충동적으로 산 과자들은 아침에 열량보충용으로 써먹고 있다

그런데도 11시 전에 배고파지는 경우도 많고....으윽

 


갔다올게 얘들아

 


오늘의 매장.

근처에 사무실도 많고 애초에 매장 있는 건물이 사무실 건물 1층이라....ㅋㅋ 망햇내 싶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로 찍고 ㅎ 별로 사람 안많겠네 했는데

지하철 사람 개 가득가득이라 시발....시발....

 

실제로 꽤 바빴는데.. 한가지 힘들었던건

커피 셀프기계도 있는데 왜 굳이 셀프기계서 할건지 직원이 뽑아줄지 물어보라는거였다

뭐라고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당황해서 식은땀 질질 흘렀다 흑흑

 


휴식때 찍은 신상..

효게츠 아이스노미 맛...

아이스노미 맛있는데 요즘엔 안먹게 됬네.. 일단 잘 안보이고

(라이프에나 가야 있었음, 요즘엔 상디에서도 보이더라)

맛은 있는데 이빨이 아파서 ㅜㅠ...

 


오늘의 점심.

신상 빵들과 신상 음료수

음료수는 미츠야사이다 그린레몬맛. 무난했고..

왼쪽은 커피향+쫄깃한 식감 데니쉬...라던데 그냥 시나몬롤같았고

오른쪽은 쇼트케이크같은 메론빵이라던데 이건 좀 맛있었다. 사이에 크림하고 딸기잼이 들었어

아래는 파블로 치즈타르트 느낌의 무시빵(푹신푹신한 빵 그거).. 이것도 나쁘지 않았다.

 

오늘의 실수...

호지차 라떼 만들어야 하는데 우유 대신에 물을 눌러버렸다....으으윽........

제길.... 별 쓸데없는걸로 스트레스 받으니까 자꾸 실수하게 되버린다 흑흑...

 


돌아가다가 본 뭔가 일본식 건물...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다.. 고급 식당 뭐 그런건가?

 


여기도 돌아가다가 본 뭔가.. 유럽에나 있을법한 느낌의 건물.

나중에 검색해보니까 웨딩홀이라고 하드라 여기는

 


아무튼.. 집와서 장보러 나갔다왔다.

원래는 간단히 우유랑 녹차랑 그런거만 사오려고 했는데

녹차 아이스크림보고 눈이 돌아가서 몇개 더 사오고..

킷캣은 먹어보고 괜찮으면 집에 사가려고 사온거고..

기간한정 식품 너무 싫어..흑흑 이거 괜찮네? 하면 나중에 못사 시발

지금이 아니면 안돼...

 


오늘 사왔던거. 메이지 미니 어소트..

메이지에서 만드는 간식의 되게 쪼그만 버전이 5개 들어가있다

그냥 다 먹어보고 골라보는 느낌?

 

다 먹어본 느낌으로는

하이레몬(4번째) / 요구렛토(1번째) : 각각 레몬 / 요구르트맛 살짝 나는 쉽게 부스러지는 사탕.

포이풀 (2,3번째) : 그 여러가지 맛이 있는 젤리빈.. 딱 그 느낌임. 약간 뒷맛이 텁텁??한것도 똑같아.

마블초코(5번째) : 그냥 색깔 여러개 입혀진 초콜렛이였다.

라부라이부 컬러풀보이스인가에도 마블초코라는 가사가 나왓던거 같은데

 

오타쿠

 


뒷면은 요렇게 가게 느낌으로 되있더라고.

딱 그거지. 꼬맹이들 대상으로 되있는거 ㅋㅋㅋ;;;

 


오늘의 저녁. 돈까스에 고로케.

밥을 안해놔서 밥을 올려놓고 장보러 갔어야 했는데 까먹어서 저녁을 7시 넘어서 먹게되버렸다.

고로케는 왜 만들때마다 내용물이 분리되는건지 ㅜㅜ...

제대로 기름에 안튀기고 굽듯이 해서 그런가.....

 


밥먹고 간식으로 먹은 오늘 사온 녹차 유키미다이후쿠

유키미다이후쿠는 신기한게 얼려놔도 떡부분은 쫄깃하단 말이지...

제일 가운데 부분에 뭔가 들어있긴 한데... 그림보다 작아서 뭐였는지 모르겠다

좀 진한 느낌이 났던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오늘은 오랜만에 게임좀 하고 잤다.

그래서인지 11시에 자버렸어.... 그래도 정신적으로는 치유받았다ㅋ...

 

 

 

2019.05.22. 수요일 D+100

 


시발.. 외국생활 혼자 한지 100일째라니...

. 엄밀히 말하면 엄빠도 왔다갔으니 혼자 산게 100일째는 아니다만.... 100일째니까

 


갔다올게 얘들아..

 


오늘 일하는데는 지하철+도보로 1시간이 걸려서.. 45분에 나갔다.

일어나는것도 15분 일찍 일어났지.

가이유칸... 언제 한번 가보고 싶긴 한데..

 


그래도 바다가 보여서 살짝 좋았다.

 


오늘의 근무지. 바로 옆에 졸라큰 빠칭코가 있더라... ...

 

아침에는 점장 + 직원 한명 있었고

이 직원은 말 좀 빨라서 못알아듣겠어도 사람은 좋아보였는데..

점심 지나니까 새로 직원 한명 더 오고 점장은 퇴근했는데

이 새로온 직원이 졸래 까다롭드라고.

약간 뭐랄까 이미지는 사람들 머릿속의 오사카인 이미지인데

하는건 되게 까다롭더라고. 아주 내가 손님 없을때 레지 앞에 있는걸 못봐

사람 없으면 진열하라고 계속 말을 하던데.. 뭐하나 계속 보고 있던데

자기는 냉장고 청소나 하고 있었으면서 ㅡㅡ

 


오늘의 점심.

오가닉 콜라...라는거랑 새로나온 주먹밥들.

오가닉 콜라... 어제 막 사람들이 포인트 교환권으로 사가길래 맛있나 싶어 사봤는데

그냥 레드불 같은 느낌이였다. 애초에 레드불에서 만든거같은데.

 


오른쪽 주먹밥은 좀 비싼데

대신 요렇게 조그만 햄버그 같은게 딸려있다.

 

오늘 쉬는시간에 라인하다가. S도 마침 근처 매장이라서

끝나고 만나서 같이 돌아갔다...

그러면서 원래 금요일날 만나기로 한거 거기서 할려고 했던 이야기라고 말해준게

애들끼리 같이 여행 가자더라고.

뭐 괜찮겠다 싶었다. ㅋㅋ

 


그리고 같이 돌아가다가 스케쥴 나왔는데

간사이공항 지점........

당첨되버렸다........

 

그리고 오늘 간 매장 또 있길래 다음주에 ㅡㅡ

그래서 목요일 존나멀게 가는데 화요일도 졸라멀게 가는건 좀 힘들것같아서

바꿔달라 메일 넣었다..

 


아무튼 집에와서 먹은 오늘의 저녁. 규동..

2개 남은줄 알았더니 1개 남았더라고.

이거 먹고 설거지하니 7시 넘더라 시발 존나멀어....

 


저녁먹고 먹은 간식.

무난하게 녹차맛에 안에 달달한게 들었다.

역시 하겐다즈는 가성비는 안나와 그지?

 


어제 사왔던 과자. 민트초코맛 초코칩쿠키.. 비슷한 것.

무난하게 민트향 나는 초코칩쿠키였다. 부드러웠고..

 


냉장고에 술이 츄하이밖에 없어서 찍어봤다..

끌려서 사놓고 정작 먹진 않아서 쌓여간다... 으윽

 


그래서 당장 하나 꺼내서 먹었다

안주는 엄빠가 갖다준 고구마형 과자....

나 이거 좋아하거든. 그래서 좀 갖다달라했지..

 

과자는 어째 집에서 먹던 그 느낌은 아녔는데

효게츠 아이스노미 맛은 꽤 맛있었다.

거 왜 과일 여러가지 맛 나는 그런 느낌. 믹스 후르츠 그런 느낌인데 괜찮네..

 

그리고 오늘 영상통화 하는데 왜인지 노트북 마이크가 안되더라.. 시발 왜지 게같네

 

 

2019.05.23. 목요일 D+101

 


오늘의 아침. 요즘 자꾸 새벽 5시만 되면 깬다... 왜지

 


갔다올게 얘들아...

 


맨션에 가끔 이런 승합차가 주차되있다.

한국인 많이 살긴 하나본데 저런거까지 있을정도면 거의 영주권자급 아닌가?

 


오늘의 매장은 뭐 7번째 온 곳이라 마음편히 일했다.

휴게때 본건데.. 매월 22일에 이 프리미엄 롤케이크에 딸기를 얹어주나보다 ㅋㅋ

이런거 괜찮지 않아? ㅋㅋ

 


오늘의 점심.

신상 샌드위치랑 신상 슈크림과 간식과 음료수.

샌드위치는 꽤 맛있었다. 왼쪽도 오른쪽도 둘다 맛있게 먹었다.

간식 카무카무 콜라..는 약간 소프트캔디 느낌인데 껍질이 딱딱한 그런 스타일이더라고.

그리고 좀 새콤했고...

 


슈크림은 안에 크림치즈맛 크림 들은건 좋은데

위에 살구소스는 조금 안어울리는 느낌...

화요일에 먹은 무시빵에도 살구소스같은게 발려있었지...

 


아무튼 두번째 휴게 들어가기 전에

다음주에 신상 나온대서

그거 만드는법 알려주면서 시식해보라고 이야기가 나왔대서

감사하게도 한잔 받았다.

더블 에스프레소 라떼.. 라는 녀석인데

이게 만드는데 버튼을 두번 눌러야 되서

(한번 누르면 일정량 내리고 그거 끝나고 다시 한번 눌러야 됨)

아마 바쁜때 이거 시키는 사람 있으면 화가 날것 같은데......

신상인데다가 다들 카페인에 목마른 직장인들이니 많이들 시키겠지........

맛은 그냥 좀 씁쓸한 라떼 느낌이였다.. 시럽을 넣을껄 그랬나?

 

아무튼 오늘은 마음편하게 일할수 있었다.

거기에 저번에 봤던 연수받는분도 또 와서 인원적으로도 여유있었고....

오늘은 행복근무

 


오늘 퇴근하고 집세 냈다.

내 피같은 돈 흑흑.....

 


오늘의 저녁밥..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은거 (햄버그 1개 교자 2개 옥수수 3) 다 정리해서 먹었다 ㅋㅋ

거의 뭐 짬처리지

 


내꺼야



오늘의 간식. ...같은거에 아이스크림이 껴져있는 샌드위치 비슷한거더라..

의외로 맛있었다.

 


저번에 사온 킷캣 민트맛하고 피치민트맛 먹어봤다.

민트맛은 사실 민트향이 잘 안나던거같은데...

피치민트맛은 복숭아맛이 베이스라서 상큼해서 더 괜찮더라고.

사간다면 피치민트맛만 사가는걸로 ㅋㅋ

아무튼 99~101일차 끝!

100일째라고 별 특별한건 없다....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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