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초홀

카테고리

흐엥 (146)
오사카 여행후긔 (15)
홋카이도 여행후긔 (4)
호주 여행후긔 (13)
일본워홀 생존기 (114)
Total
Today
Yesterday


2019.04.05. 금요일 D+53.

 



아침은 시리얼 조금 남은거랑 그래놀라랑 귤.

시리얼 이제봤는데 군마에서 만든거더라? 쉬벌

이럴거면 왜 니이가타 아키타 도치기 이바라키 이런데 다 피했냐 ㅅㅂ

 


아무튼 오늘 일하는 지점.

신사이바시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지점..

문앞에 재떨이가 있는데 이거때매 사람 들어올때마다 담배냄새가...으윽

그리고 커피에 시럽이나 크림을 점원이 넣어주는 가게라서

커피 주문들올때마다 속으로 뻐킹!!!! 이랬음

 

오늘 같이 일한 직원은 일한지 3일째래더라 ㅋㅋ.. 그래서 중간에 몇개는 내가 좀 도와줬음

아마 외국인인것 같던데.. 대만쪽인가??

 


오늘의 점심.

샌드위치랑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 가격이 안적혀있길래 많아봤자 200엔이겠지 싶었는데 298엔인가 하더라....ㅅㅂ

거기에 스탬프 적용도 안되더라고....쉬벌.....왜야

 


치즈케이크 근데 맛있더라....쉬벌...

맛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하지만 스탬프...쉬벌....ㅠㅠ

 


뱅드림 콜라보 컵젤리 (+ 젤리)

저게 500엔인가 600엔쯤 하는데....

쌓여있는걸 보니 언제 팔릴라나..

근데 상미기한이 8월까지니까 어떻게든 누군가 사가겠지 뭐....

 


빅뱅 콜라보 굿즈들.......ㅋㅋ.....

ㅋㅋㅋㅋㅋㅋㅋ.....어쩌냐

 


오늘 일하다가 본건데

가게에 카라아게군 기간한정 맛들 패키징 모아놨더라고 ㅋㅋ

커엽

 


FGO 콜라보도 있던데 골때리는게

FGO = 프라이드(F) 갈릭(G) 어니언(O) 맛임 ㅋㅋㅋㅋㅋ

그거랑 별개로 패키징도 커엽

 


아무튼 오늘은 월급날이라 맛있는걸 사먹기로 했다.

원래 오늘 신사이바시쪽에서 일 했으니까 레드락을 가보려구 했는데

구글맵 보니까 스테키집이 있길래....

가격이랑 후기를 보니까.. 맛있게 먹으려면 예산 초과할거 같아서 구경만 했다.

300g짜리 밥+샐러드+국 나오는 와일드 뭐시기 세트 하면 1500엔즘 나오겠던데

그게 질겨서 별로라는 평도 있더라구..

근데 잘 모르겠어서 레드락 가보고 사람 많으면 이키나리 스테키 가보기로 했다.

 


아무튼 레드락에 왔다.

앞에 사람 이만큼 있어서 시발 기다려야하나??? 했는데

그냥 메뉴 구경하는 사람들이였음

 


레드락 메뉴.

한글 메뉴랑 이것저것 메뉴가 있다.

인터넷 후기보니까 로스트비프동은 생각보다 별로지만 한국에선 안파는거라 먹어볼만 하단 사람도 있고.

스테키동은 한국서도 파는데 맛있다는 사람도 있고..

오오모리로 시키라는 사람도 있고...

 


아무튼 관광객 많은 가게는 다 자판기더라고 요즘엔 ㅋㅋ

서로서로 이게 편하긴 하지 그지?

4번 하나하고 생맥 하나 시켰다

 


먼저 나온 생맥주.

일본 맥주브랜드 많이 있는데.. 그중에 삿포로가 젤 취향임

맥주 맛 때문이라기보다는 그냥 로고가 간지나서...

 


나오신 스테키동 오오모리...

때깔좀 봐..... 죽인다.....시발

 


적절하게 미디엄정도 되는거 같다...

존나 맛있더라 진짜

사람들이 레드락 별로다 이러는 사람도 있던데

난 존나 맛있게 먹었음 쉬벌

저기에 생맥 한모금 딱 크아아아아ㅏ어가

그냥 쉬지도 않고 쳐먹어서 10분만에 다쳐먹음ㅋㅋㅋㅋㅋ

 


먹고 나와서 디저트로 뭘 먹을까 하다가 바로옆에서 본 메론빵집

세계에서 2번째로 맛있는 갓구운 메론빵 아이스

가 가게이름 되시겠다...ㅋㅋㅋ

 


말차 아이스 메론빵 샀다. 400.

사실 이 가게는 예에에전에 오사카 혼자 여행왔을때

3일차에 돈키호테에서 과소비하고 나와서 기력 다 빠진상태에서

난바 돌아다니다가 앗.. 메론빵... 하고 봤는데 줄 엄청 서있어서

먹을 시도조차 못했던 그 가게다.

그걸 난 기억하고 있었고... 우연히 여기서 다시 만나게 된거지..

 

빵은 가게이름 그대로 따끈따끈했고.. 아이스크림은 차갑고...

먹기 좀 힘든데 무난하게 맛있었다.

 


니토리 앞에 있는 타피오카 쥬스 트럭..이던가

믹스쥬스 사먹고 갈까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그냥 왔다.

 


대로변으로 가다가 본 조그만 신사..

벚꽃이 괜찮게 펴서 찍어봤다....만 관광지 근처라 그런지 사람이 많드라고

옆에 기둥들에 주변 상점들 이름 적힌거같은데

번영을 기원하는 뭐 그런거 아니겠나

 


아무튼 볼일 다 보고 역으로 가다가 본 퓨마..

퓨마 동상이 있네.. 퓨마라고....

 


그리고 집 와서 우체국 ATM에서 통장정리했다.

급여 33516!! 끼요오오오옷

깨알같은 라인페이 충전하고 보험료 3573..

 


집와서 라이프가서 물떠오고... 보니까 하겐다즈 신상 예고가 있더라..

날 괴롭게 하지 마 ㅠㅠ

 


라이프에서 아이스크림 사왔다..

가끔 힘든 날엔 먹어줘야 할것 같아서..

시로쿠마 디저트 망고맛도 나왔더라고..

그리고 약간 염가판 같은것도 있더라고..

그리고 하겐다즈 하나 사왔다.

모처럼 하겐다즈 한정판의 나라에 왔는데... 조금씩이라도 먹어보기로.

 


그리고 전기비 나왔는데

이번달부터인가 라인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져서 집에서 결제했다.

2천엔 조금 안되게 나와서 좀 놀랐다. 2500엔은 나올줄 알았는데... 다행

아무튼 53일차 끝!

 


Posted by 초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