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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0. 토요일 D+47

 


오늘의 아침은 그래놀라가 아닌 시리얼.

저번에 사왔다. 새로운걸 시도해보고 싶어서..

 


옛날에 고딩때 몇번 먹었던 현미시리얼 느낌임. 거기에 과일도 들어가있고...

이런 느낌 오랜만이라 신선하고 좋았다.

 


오늘도 돈벌러 갔다올게 얘들아

 


오사카성 가는길에 있는.... 원통 케이스 모양 건물...

뭐하는 건물일까

 


오늘도 또 오사카성 근무.

토요일이라 사람 엄청많을거라 생각했는데 비가 와서 좀 덜했다...는 개뿔 여전히 많았다.

그리고 어제 술먹어서 그런지 좀 피곤해서 두배로 힘들었다 ㅜㅜ

 

그러다 먹은 점심.

FF중에 하나인 북해도산 멘타이코 치즈 이마모치...인가 뭐시기랑

로손빵 두개.

 


멘타이코 치즈 이마모치.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할까.......

안에 명란 치즈가 들어간 떡 튀김...????????

맛은 나쁘지 않음. 쪼금 느끼할지도

 


팬케이크는 안에 크림만 든줄 알았는데 시럽도 들어있더라

그런게 2개 들어있으니 가성비 최고..

로손빵중에서 괜찮은거같다.

피자빵은 쏘쏘.

 


아무튼 오늘도 사람 쭉쭉 왔고.. 문닫는 5시까지도 계속 오더라..

퇴근할때까지도 비 오더라고...

원래 오늘 물받으러 갔다오려고 했는데 비와서 안갔다 ㅋㅋ

 


집에와서 저녁준비했다.

오늘의 저녁은 냉동파스타.

 


냉동파스타랑 피자도 두조각 돌려먹었다.

근데 피자는 비닐봉지에서 빼서 접시에 올려서 돌려서 엄청 딱딱해졌다 ㅠㅠ

다음엔 봉지째로 돌릴걸...

파스타는 꽤 괜찮았다. 냉동치고는 괜찮고 양도 많았고..

 


컴이 어째서인지 시작프로그램 설정도 안되고 설정 수정이 안되서

악성코드인가 싶어서 MZK 돌렸는데 두시간 가까이 걸렸다.

그동안 아이스크림 먹고.. 누워있다가 잘뻔하고...

아이스크림은 모리나가 밀크캬라멜 아이스크림.

캬라멜맛이 진했고.. 빙수 부분은 아삭아삭하고.. 맛있었다.

 


바깥에 천둥번개 치길래 찍어본 사진.

저 멀리 아베노 하루카스가 흐릿해질정도로 구름이 꼈다.... ㄷㄷ

 

 

2019.03.31. 일요일 D+48

 


아침에 저번에 사온 포도를 먹기로 했다.

 


살짝 물로 씻어서 시리얼이랑 같이 먹었다.

과일 챙겨먹어야해..... 혼자 사니까 더 열심히 생각하고 건강하게 살아야해....

 


지금 먹는 시리얼하고 그래놀라하고 영양성분표 비교해볼라고 찍어놨는데

그래놀라쪽이 전체적으로 조금 나은거 같더라고.

그래도 맨날 같은거만 먹으면 질리잖아..

 


오늘 밖에 바람이 엄청 불던데..

씻을때 환풍기가 지혼자 돌아가더라.

아마 밖이랑 바로 연결되서 그러는듯..

 

아무튼 물뜨러 라이프가서 구경하다가 본....

빵에 발라먹는 팥 앙금....

 


그리고 예전에 한국 페북같은데서 몇번 봤던

슬라이스 초콜렛... 존나 비싸잖아

 


하겐다즈..

하겐다즈 한정판의 나라에 왔는데 하겐다즈 비싸서 한번도 안먹었다. ㅜㅜ

조금씩이라도 먹어야겠어

 


. 4종류 차가 2개씩 들었댄다. 이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차도 정작 차 우리는 주전자 사놓고 안우려먹고 있다

그래서 나중에 사던가 하려고 찍어놓은듯..

 


대파. 하나짜리 대파도 있던데 그건 108엔인가..하더라..

근데 결국 라이프에서 안사고 상디에서 샀다.

 


이번주의 라이프 매대는 KFC..

카미신조는 역앞에 바로 KFC가 있는데 여기 근처엔 KFC가 없어 망할 한적한 동네

근데 저렇게 가져와서 진열하는거.... 별로 신선..? 하지 않을거 같아서

어차피 오늘 치킨을 사먹을 계획도 없었고 말이지

 


그리고 어제 회식한거 돈 우체국 이체로 보내줬다.

같은 은행으로 돈보내는것도 한달에 한번만 무료더라고.

그 후로는 123엔씩........ 왓더뻑...

 


위는 상디에서 사온 대파 2개입

아래는 라이프에서 사온 간식. 크런치 딸기맛하고 베이크드 치즈타르트 맛.. 후후

 


그리고 제육볶음을 해보기 위해 준비를 했다.

인생 첫 제육볶음. 제육볶음 Mk.1

 


고기 다 안녹았길래 소분도 좀 해놓고...

 


야채는 또 양조절 실패할거같아서 일부러 생각한거보다 절반만 했다.

그리고 그게 정답이였지..

양배추 1/8개 양파 1/2개 파...1/5..?

양념은 고추장2 간장2 마늘1 설탕2 이렇게 쓰깠다.

 


조리과정은 생략한다.

고기-야채-양념 순으로 넣고 볶았는데

야채에서 물이 나와서 뭔가 제육볶음보다는

그냥 고기 야채 볶음 처럼 되버렸다 ㅜㅜ

그 되직한 느낌이 전혀 없어

 


어쨋든 니가 만들었으니 니가 처리해야하니까 먹었다.

조금 매웠다..

고기를 좀더 졸였어야 했나...



크런키 베이크드 치즈 타르트 뒷면에 보면

초콜릿을 오븐토스터에 구워먹으라는 글이 있더라...... 왓더뻑

 


크런키 베이크드 치즈타르트의 모습.

무난하게 치즈케이크 향이 조금 나는 화이트초콜릿 느낌이였다.

나쁘진 않더라. 한국에 내면 잘 팔릴 느낌?

 


오늘은 난바에 갔다.

목적은 몇개 있었는데 일단은.. 1. 베스킨라빈스 가기 2.비어드파파 슈크림 사기...

그래서 닛폰바시에서 난바워크스에 있는 비어드파파 슈크림으로 가다가 본 크레페집

330엔이면 꽤 싼건데... 나중에 한번 와야겠다

 

비어드파파 슈크림에서 331일까지 한정메뉴인 쿠앤크 슈크림을 사려고 했는데

첼시 슈크림이라는것도 있더라고.

그래서 그거 2개씩 사오고 싶었지만 자제해서 1개씩만 사왔다 ㅎ....

 


그리고 난바랑 닛폰바시 사이에 있는 베스킨라빈스.

일본에서는 서티원 아이스크림 이라고 하나보다

안에 사람 한 열몇명은 줄서있더라..

 


베스킨라빈스에 간 이유.

슈퍼 민트초코를 먹기 위해서..

마침 31일이라 세일도 한대서 바로 오늘 가기로 했다 ㅎㅋㅎㅋㅎ

 


일본의 베스킨라빈스 맛들.

한국하고 엄청 큰 차이는 안나는거 같은데 그래도 차이가 좀 있더라고..



아이스크림~~

저쪽에 보이는 민트초코가 바로 슈퍼 쵸코민트 되시겠다.

일본이라 그런건지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사람들 줄서있으니까 점원이 맛보기스푼 몇개 가져와서 하나씩 주더라고

그거보고 오우... 이것이 서비스직인가... 싶었음

 


31일이라서 스몰 더블하고 레귤러 더블을 31% 세일해서 팔더라.

세일했는데 510엔이야 미친 존나비싸...........

거기에 문구 보면 드라이아이스 30분까지는 무료 라고 하는데

30분 이상부터는 돈받는다는 이야기 아니냐????

세상에 세상에....

 


아무튼 그래서 받은 레귤러 더블.

밑은 슈퍼 초코민트, 위는 미니언즈 멧챠 후르츠.

근데 레귤러가 한국 킹사이즈 정도는 되는것 같더라.

스몰은 아마 한국 레귤러 정도 될듯..

 

슈퍼 민트초코 맛은 진짜 화~~ 한맛이 엄청났다.

민트초코 좋아하는 나도 이야 이건 민트9에 초코1이다 싶을정도로 엄청났음

미니언즈 후르츠 맛은 한국 메뉴중에 파핑 트로피카.. 그거에

파핑캔디 대신에 미니언모양 초콜릿을 넣은 느낌?

 


일본 베라 아이스크림 케이크들...

가격이 한국보다 30퍼 이상은 비싼것같다 ㅠㅠ

 


일본 베스킨라빈스 가격.

사이트에서는 지점에 따라 가격이 다를수 있다고 하더라고

파인트랑 쿼터...는 저기에 없고 따로 써있던데 쿼터가 거의 2천엔 돈이던가... ㅠㅠ

 


아무튼 베라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다이소에 갔다.

옆에 닭튀김 파는집인데 사람 엄청많드라..

다이소에서 이것저것 충동구매해버렸다. ㅋㅋ

 


그리고 GU에 잠깐 갔는데... 신사이바시 사람 개많아...

 


여름되면 반팔셔츠를 입어야 하니까 가격만 잠깐 보러 갔다.

1490엔에 세금.. 나쁘지 않은 가격인가??

 


그리고 걍 집에 최대한 빠르게 돌아왔다.

원래는 드럭스토어 들러서 바디워시좀 보려고 했는데..

다이소에서 사온 물건들하고... 빨래집게만 사는거 까먹어서 캔두에서 사서 왔다.

양념 섞을 조그만 그릇이랑

세제 담아서 쓸 통이랑....

 


그리고 비어드파파에서 사온 슈크림들.

쿠앤크 슈크림은 바로 먹었다.

무난무난하게 맛있었다

 


간식으로 오늘 샀던 고구마칩.

별로 달진 않더라고. 버터라는 이름이 들어간거 치고는 버터향도 잘 모르겠던데..

 


오늘의 저녁. 점심때 만든 그 제육.

점심때보다는 좀 졸아서 나아졌지만 여전히 고기볶음 느낌이더라고....

 


오늘의 노을.

저녁먹고 아마존에서 세제랑 유연제랑 바디워시 시켰다

세제는 걍 랭킹 1위인걸로....

유연제도 그렇게 하려다가 배송이 늦는거라서 걍 지금 쓰는거랑 똑같은거 리필용으로..

바디워시는 거품이 잘 나는건가 싶어서 거품 뭐시기 써진걸 샀는데

나중에 써보니까 액체형이 아니라 거품형으로 나오는거였다 ㅅㅂ

이날 좀 힘들었어도 드럭스토어를 갔어야 했나보다....

아무튼 47~48일차 끝!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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