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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월요일 D+28.



아침은 니코빵과 도라야끼.

도라야끼 저대로 냉장고에 뒀는데 좀 푸석푸석해졌더라

빨리 먹어치워야겠다.

 

시발 뭐했다고 한달이지???

한달동안 대체 뭘 한거지??????

 


사쿠라사쿠...라는 흰색 빵.

안에 사쿠라모찌가 들어있대더니 진짜였다.

아니.. 거짓말일거라 생각한건 아닌데...

 


레이즌..뭐시기...푸딩..

푸딩같은 맛이 나긴 하더라.

그리고 빵이 되게 촉촉했다. 나쁘지 않았는데 먹기는 좀 불편했어

 


오늘은 연수 8회차.

맨날 연수받는 사무실 딸려있는 그 가게 말고 다른 가게로 처음 갔다.

오늘은 S도 실전연수 처음으로 뛰는 날이였고.. 마침 시간대도 같아서 같이 갔다.

가는데 10분 걸리고 또 오는데도 시간 걸려서

실제로 일한 시간이 적어져서 좋았다 히히

며칠 쉬고 하는거라 좀 걱정했는데 역시 실수를 몇번 했다...흑흑

 

그리고 S는 이상한 사람이 와서는 커피 시키면서 100엔 내고 코히 이러던데

이게 원래 사이즈 한번 더 확인하는게 접객 메뉴얼이라 확인하느라 다시 물어보는데

지가 100엔 냈으니까 S지 이러면서 시비를 털었댄다.

연수 관리하던 센세가 그거 보고 얘가 연수중이라 ㅈㅅ 이런 의미로 말을 했는데

그 개새끼는 중국사람이냐고 물어보고 센세가 (S)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지는 한국사람 싫어한다고 하고 갔댄다.

무슨 시발 생긴건 애미가 낳다 만것처럼 생겨가지고 뇌도 절반밖에 없나 저능아새끼가

사람이 말하는데 이어폰이나 쳐 꽂고있고말야 엿이나 쳐 먹어

 

아무튼 연수끝나고 카미신조 가서 100엔로손 들렸다가 본 한국과자.

이게 왜 여기있는지는 잘 모르겠구 ㅎ...

 


100엔로손에 있던 아이스크림.

아래쪽에 샤베트 맛있게 생기지 않앗냐

저런거 있으면 진짜 쟁여둘거같은데..

여기서 사서가면 집에가면 응 오렌지쥬스~ 되버리니까 못하겠더라

 


카미신조에서 비빔국수 해먹었는디 양념장 솔직히 좀 달았다 ㅋㅋㅋㅋ미안

근데 그거먹구있는데 후세 2인방도 한식집가고 한국에서 아직 안온 3명도 회식사진 올리고

먼가 다들 모여서 밥먹는 날이였나보다

 

그렇게 밥먹고 같이 우체국가고 구약소 들렀다가 I형은 일가고 나는 집가고

집와서 관리회사에 전화했다.

1. 환풍기가 안돌아가는거 같다 2. 주방에서 엿같은 냄새 (비린내라고 말했지만)가 난다.

 

역시 일본어로 전화하는건 어렵다

돈쓰는데 필요한 일본어랑 돈버는데 필요한 일본어가 천지차이듯이

내가 아쉬울때랑 남이 아쉬울때의 입장차이는 너무나도 차이가 나더라고

 


물뜨러 라이프갔다가 본 피자.

안그래도 요즘 피자가 매우 먹고싶었지만....

이건 유사피자잖아 이건 그냥 둥근 빵을 자르고 피자인척만 한것이야

진짜로 제대로 구운 피자가 아냐!! 씨빠!!!!

 


저녁 반찬 (의 패키지 사진)

렌지에 돌려먹는 카라아게 되시겠다

 


저녁 밥.

카라아게는 무난했다. 이가격에 이정도면 괜찮을지도

근데 중간에 덜 뎁혀진게 있어서 좀 김이 샜다.

그 느낌 알지 이게 딱 따끈따끈할거라고 생각하고 딱 먹었는데 차갑고 갑분싸

아 맥주는 발포주던데 좀 밍밍하고 맛없드라.

맥알못인데도 이러는걸 보면 맥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떨라나

 


그리고 또 돼지가 되는 한걸음으로 저녁쳐먹고 간식을 또 먹었다.

가나초콜렛 아이스바...의 로스트 밀크 맛..

밀크를 왜 로스트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레귤러랑 별 차이를 못느끼겠더라.

 

 

 

2019.03.12. 화요일 D+29.

 


오늘의 아침도 그저께랑 똑같구요

어제 졸려서 일찍잤는데... 8시에 일어났다. 꿀잠 꿀휴식

 


맑은 날씨는 아니고...

아침에 씻고있는데 띵동소리 들리더라고

머리에 거품칠만 해놔서 몸 대충 닦고 받았다.

지금 안받으면 최소 4시는 되야 다시 올텐데.....

눈갱당한 택배아저씨한테 죄송.. 설마 씻는데 올줄은 몰랐지

 


보온병하고 라이트 되시겠다.

아마존 특유의 골판지에 비닐랩 씌우듯이 포장해놓는 포장방식..

 


보온병.

생각보다 가볍더라고. 260g인가? 그정도밖에 안한대

600mL 넣어도 1kg도 안된다는 거군 후후

보온병이 좋은건 보냉도 된다는거랑 씻기 쉽다는거랑...

잘 안새는것도 있고 여름같을 때 막 습기차서 가방안이 난장판 안되는 그런것도 있고..

아무튼 모든면에서 보온병 하나는 있는게 좋겠더라고.

텀블러도 나쁘지 않겠다만.. 역시 효율이.. 후후후

 


라이트.

500루멘?? 까지 된다던가. 500루멘은 개십구라같지만..

설명서 보니까 저 앞부분을 돌려서 초점을 조절할수 있다고 하더라.

쓸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정리하고 간식 깠다.

죽순의 마을... 밤맛. 저 앞에 和가 붙으면 어케 읽는지 모르겠다.

- 라고 읽는것 같은데 아닌것 같기도 하고..

和泉을 이즈미라고 읽는 방법도 있는거로 봐서는 묵음............?????????

 


그런건 잘 모르겟고 맛있었다.

밤맛 과자는 만쥬나 이런거밖에 없잖아

근데 밤맛 초콜렛 코팅 비슷한걸 먹으니까 의외로 나쁘지 않더라고

신선한 느낌이였음

 


오늘 점심 반찬의 패키징.

원래 하나하나 따로 먹을 생각으로 샀는데

반반 나눠먹는데 더 행복할거 같아서 그렇게 했다.

 

아 그리고 10시 반쯤에 관리회사에서 온다고 전화를 어젠가 이날 아침인가 받았는데.

11시 반쯤되서 오더라고...

와서는 1. 환풍기는 공업회사측에 연락해서 사람을 부르겠다

(이거 듣는데 연락을 지금 하고 바로 다시 온다는걸로 이해했는데 연락만 한다는 소리였음)

2. 역겨운 냄새는 파이프나 그런 문제는 아니고... 2주정도 됬다니까는

딱히 확실한 해결법을 내놓지 못하더라고.. 어쩔수 없다 그런식이던데.

싱크대 마개 쓰는걸 추천한다고 하던데.. ㅅㅂ 엿같은 맨션

 


아무튼 저 패키징 까보면 저런식으로 6/8개씩 들어있다.

저대로 올려서 렌지 돌리는거임.

 


맛은 무난했다. 콘 크림고로케쪽이 좀더 맛있었다.

미니 돈카츠는... 다음부터는 제대로 설명을 보고 사자...

난 좀 더 큰놈일줄 알았어

 


그리고 또 쳐먹은 간식

그냥 평범한 초코코팅 바닐라크림 아이스바였다.

 


한 두시간 있다 먹은 간식.

아니 생각해보니까 하루에 아이스크림 두개 먹었네 미친 돼지가

 


근데 아이스노미 존나 맛있는걸...

포도 처음먹었을때 그 충격....으으

메론도 맛있다만 역시 이빨이 차가운건 조금 그렇다

반만 먹고 냄겨뒀다

 


오늘의 저녁 노을.

오늘은 밖을 한발자국도 안나가고 집에서 컴이나 했다.

블로그 글도 조금 쓰고..

1일차 글이 3/12에 올라왔는데

무려 한달이나 놀다가 글을 쓰기 시작한거네

 

[


오늘의 저녁.

상디에서 사온 뉴 미트볼과 그냥 미트볼

근데 새로운 미트볼 뭔가 고소한맛이 나는데 그게 좀 안어울린다.

라인보니까 후세쪽 두명은 완전 제대로 제육해먹던데......부럽다...흑흑흑

아무튼 28~29일차 끝!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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