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초홀

카테고리

흐엥 (146)
오사카 여행후긔 (15)
홋카이도 여행후긔 (4)
호주 여행후긔 (13)
일본워홀 생존기 (114)
Total
Today
Yesterday


13편 쓰타트!!!!!!!!!!!!!

 


 

자 정산부터 하고 들어갑니다잉

현지에서 사먹는데 쓰는건 하루에 많이 써봐야 인당 50달러 수준이였다는거

 

그리고 현금은 면세점같은데선 카드+현금 다 떄려박기 가능하니까 (그리고 아마 다들 그렇게 하고 갈거고) 다 때려박고 나왔음

카드는 야경투어 안갈려고 했던거 간 만큼 쓴 수준이고.. ㅎㅎ

 

 


 

그럼 전체샷부터 간다

 

 


 

여기있는거까지 다 해서 전부 사온것

자세한 설명은 천천히 들어갑니다잉

 

사진에 안나온거는 집에 오자마자 뜯어버린 쇼핑센터에서 산 선물들

 


[ 먹는거 아닌거 ]

 

 



쇼핑센터에서 산 사촌동생(2) 주려고 사온 꼬맹이용 어그부츠. 49달러

올 겨울에 신기는 이미 겨울 다 지나가서 3살정도라고 하고 사이즈 물어보고 사왔다.

이거랑 코알라중에서 고민했는데 역시 호주 하면 캥거루 아닐까 싶어서 캥거루 집어옴

 




이것도 쇼핑센터에서 산 5.5달러짜리 동전지갑.

사실 원래는 엄마 선물을 이거라고 한다음에 원래 선물을 꺼내주려는 장난을 치려고 했는데

동생놈이 차 안에서 뭐샀는지 다 불어버렸다 ㅡㅡ

 

 

그 외에 쇼핑센터에서 사온거는 아빠 선물 캥거루 가죽 벨트 (98달러), 엄마 선물 양 태반 세럼 (90달러)

아빠가 벨트 구멍 안맞는다고 못으로 구멍을 뚫던데 그러지 말고 벨트를 자르면 됬는데 내가 워낙 짐정리하고 경황이 없어서 못말렷다

엄마 선물 세럼은 거 쇼핑센터에서 3개 사면 크림을 하나 주고 6개 사면 1개 더 얹고 크림도 주고 그런다고 막 여러개 사가라고 하는거를 그냥 하나만 딱 사왔다.

아무래도 카드를 쓰게 할수 있으니까 그렇게 한번에 많이 사라고 부추긴게 아닐까 근데 어차피 긁었어도 잔액부족 떳을걸? ㅋㅋㅋ

 

 



왼쪽 2개는 오페라하우스에서 산 자석. 오른쪽 1개는 골드코스트 스카이포인트에서 산 자석이다.

자석 살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건 그 랜드마크가 분위기 있게 드러나느냐... 를 기준으로 고른다.

그래서 내가 고른게 가운데랑 오른쪽거. 동생이 고른게 왼쪽거.

셋 다 냉장고에 오사카에서 사온 자석 밑에 일렬로 붙여놨다.

 




골드코스트 근처 기념품점에서 산 프로폴리스 치약과 비누. 개당 8달러씩.

이건 엄마가 사오래서 사온거. 프로폴리스랑 치약이랑 비누랑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다

거 약팔던 아저씨도 프로폴리스가 좋은거라고 하고 쇼핑센터 영업사원도 막 스프레이 팔더만...

 

 



같은날 저녁에 야시장에서 산 차량용 방향제. 개당 10달러씩.

향 맡아보고 너무 연하지 않고 너무 진하지 않은 그런 적당한 것으로 샀다.

근데 좀 작아서 충분히 향이 날까 모르겠다.. ......




[ 먹는거 ]

 





 

제일먼저 팀탐.

호주 가면 많이들 사오는 과자다. 한국에서도 살 수 있는데 말레이시아산일걸??

현지에서 화이트 1개 먹었고, 사온 구성은 화이트 2, 카라멜 2, 더블코트 1, 다크 1, 민트초코 1.

2개씩 있는건 하나씩 친구 줬다.

 




팀탐이 9개 들어있고, 카라멜은 속에 카라멜이 들어있다. 아주 맛있어

개인적인 기호 순위는 화이트>카라멜=민트초코>더블코트>다크

 

 


 

그 다음으로는 포즈(Pods).

얘도 호주 과자로 유명하다. 내용물은 저거 그대로 시리얼같은 과자 위에 초콜렛이 있다.

현지에서 Twix 한개 먹고, 스니커즈 1, 마즈 2개 사왔다. 당연히 마즈 하나 친구 줬음

개인적인 순위는 트윅스>마즈>스니커즈.

그리고 이거 칼로리 어마무시하다. 25g500kJ이니까 120칼로리가 넘는다.

 



 

말티저스(Maltesers). 간단히 말하면 베라 엄마는외계인에 들어있는 초코볼이다.

근데 그거만큼 작진 않고, 10원짜리 동전(새로 개편된거) 그거보다 조금 작은 정도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초코볼. 맛있고, 너무 달지도 않고.

허니콤 맛은 친구 줬고, 라즈베리 맛은 엄마가 회사 가져갔다.

민트맛은 사진에 나온대로 안쪽이 연두색이더라. 예전에 한국서 민트초코 말트볼인가 페북에서 봤는데 그게 이거랑 거의 똑같았을듯

 




말티저스 실제 사이즈... 근데 이렇게 봐도 별 감이 안오겠다

 



 

더 네츄럴 컨펙셔너리 젤리. 네이버 블로그 같은데서는 공룡젤리로 통한다.

2일차에 사먹어보고 맛대가리 없어서 다 먹지도 않고 그대로 가져왔다.

사진은 선물용으로 따로 사온것. 파티믹스 1개 친구 주고, 1개는 엄마가 회사 가져갔다.

합성색소 합성착향료 안넣으면 뭐하냐?? 콘시럽 쓰는데..

 



 

킷캣. 골드 1개는 친구 줬다. 전에 브리즈번에서 나왔던거니까 생략.

골드가 더 맛있었다.

 



 

캐드버리 다크 밀크 초콜렛. 이거 말고 그냥 밀크 초콜렛을 샀어야 했는데

시드니 1일차에 시간제한 있을때 산거라 (정작 다른 사람들은 시간제한 넘김 ^^)

패닉에 휩싸여서 그냥 집다보니 이걸 집어버렸다.

하나는 친구 주고, 민트만 아주 조금 먹어봤다. 역시 다크초콜렛이더라.. 흑흑

 




열어보면 이렇게 되있음. 밀크로 사왔어야 했는데 흑흑흑흑

 




팝타르츠. 원래는 거기서 먹고 올 생각으로 산건데 먹을 시간도 없고 생각보다 밥들이 다 든든해서...

사실 예전부터 한번쯤 먹어보고 싶던 거라 보이길래 충동적으로 샀다.

맛은 바삭..하기보단 쫀득하고 얇은 쿠키 위에 초콜렛이 올라간 맛. 무난하게 맛있었다.

 




안에는 이렇게 되있다, 하얀거는 대체 뭘까. 모르겟다...

 




오레오 캐드버리 코티드. 얘도 캐드버리랑 콜라보...한 그런 건가?

호주 놈들 의외로 콜라보레이션을 좋아 하는 건가?

얘도 그냥 오레오보다 더 달달한 느낌이라 맛있게 먹었다.

 




린트 린도 초콜렛. 한국에 없는 맛이 꽤 있었지만 딱 2개만 골라왔다.

안에 11개씩 들어있는데 귀국 당일에 가족 넷이 1개씩 먹고 친구 3개 엄마가 회사에 4개 가져갔다.

씨솔트 캬라멜은 캬라멜맛만 나는것 같다가 마지막에 소금맛이 난다.. 서순의 상태가???

피스타치오 맛은 그냥 우리가 잘 아는 피스타치오 맛이였다.

워낙 이 초콜렛은 자체가 맛있어서 그냥 바리에이션이 늘어난 것으로 만족한다.

 




엑스트라 화이트.. 껌이다 껌. 잘 보면 위에 위글리스라고 적혀있는데 회사 이름인듯. 뒤에 또 나온다.

밑에 4x10 피스 팩이라고 되있는데 처음에 뭔소리인지 못알아먹었는데

 




겉보기엔 우리가 잘 아는 껌 모양인데 내용물은 이렇게 되있더라고

 




이클립스. 이쪽에도 위글리스라고 적혀있다. ~ 한 간식을 많이 만드는 회사인가보다.

원래 이거를 인터넷에서 추천하는 글을 봤는데, 이름이 기억안나서 첫날에 못 샀는데

요트에서 선장 아조씨가 갖고 있는걸 보고 나중에 시드니에서 샀다.

그리고 이건 내용물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 스틸 케이스가 존나 간지난다....너무 멋져...시발 최고야

 




왼쪽은 물에 희석해서 먹는 쥬스인 코디얼, 오른쪽은 로버트 팀스 커피.

코디얼 처음에 보고 ㅗㅜㅑ 이런게 있다니 개쩌네!! 한 다음에 시드니 마트에서 3개 사가려는데

가이드 아저씨가 그거 별로 맛없대서 믿고 하나만 사왔는데 실제로 그렇게까지 개쩌네!!! 는 아녔다. 오히려 코코넛 향이 너무 세서.....

거기에 무슨 가루 같은게 남아있어서 으웨에에.. 하나만 사오길 천만다행이다

 

커피는 인터넷에서 보고 사간건데 아빠가 먹어보더니 옛날 커피 맛 난대더라. 우리 아빠는 카누 빨간거를 좋아한다.

별로 추천할만한 물건은 아닌거 같다.. ㅋㅋ 난 커피 안좋아해서 안먹어봤음

 




누가 리마. 골드코스트 야시장에서 산 누가.. 이걸 뭐라고 해야하지. 좀 부드러운 엿 같은 느낌?

맛이 없는건 아닌데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친구 한개 주고 하나 먹어보고

집에 아직도 안 뜯은 2개 있다. 이대로 썩어가는게 아닐까 걱정되네

 




면세점에서 산 롹리로드. 롹키로드인줄 알고 샀지만 결국에 그게 그거. 아마 상표 저작권때문이겠지.

이게 뭐하는 음식인지는 성분표가 잘 보여준다. 3개밖에 없다. 초콜릿 마시멜로 땅콩.

 




그에 걸맞는 비주얼. 생각보다 맛있는데 어떻게 먹어야 할지 애매해서 맛만 보고 냅뒀다.

잘라서 먹자니 뭔가 애매하고 통째로 먹자니 너무 많아!!!!!

이거 초코바 사이즈로 내놨으면 좋았을텐데 말야

 

 



면세점에서 선물용으로 산 초콜렛. 그냥 흔한 마카다미아 초콜렛이였다.

별 특색도 없고. 안에는 개별포장되서 18개 들어있더라.


 



면세점에서 사온 와인. 왼쪽은 화이트 오른쪽은 로제.

귀국날이 아빠 생일이라 생일 케이크랑 같이 먹었는데 아빠가 먹더니 이게 무슨 술이냐 음료수지 하면서 두병 다 까먹어버렸다 ㅋㅋㅋㅋ

근데 난 먹고 속쓰려서 일찍 잠. 빈 속도 아녔는데 왜 자꾸 과일주 먹으면 속이 쓰린가 모르겠다.

맛은 뭐.. 도수 7.5도니까 대충 상상이 가는 맛.

 




브리즈번에서 산 수제 잼과 마누카 꿀. 마누카 꿀은 안먹어봤다. 근데 집에 오니까 냉장고에 오래된 마누카 꿀 있더라??!?!!??

아마 이것도 엄마가 친척한테 선물로 줄 생각인듯 하다.


 



잼은 오늘 아침으로 먹어봤다. 맛있어. 오렌지 마멀레이드라 오렌지 껍질같은게 씹히는데 새콤하고 좋다.

그냥 거 유자청 있지 그거 빵에 발라 먹는 느낌. ㅋㅋㅋㅋ

 

 



찻잎. 이거 파는 가게를 좀 더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뒷면에는 성분이랑 그런 정보가 있더라. 한국 오고 차 끓이면서 처음 암 ㅋㅋ.. 그만큼 여유가 없었다는 거지

 

 



오른쪽에 있는 차 내용물. 캐모마일, 레몬밤, 페퍼민트, 로즈마리가 섞여있다고 한다.

향은 진짜 좋더라.. 맛은 먹어보질 못했음.. 워홀 가기 전에 먹어보고 간다.

 




마트에서 차 코너 지나가는데 어떤 호주 아조씨가 뭐라뭐라 하는데 차이 티만 알아들어서 산 차이 티

뜯지도 않았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왜 샀을까

 

 

아무튼 이걸로 사온 물건 정리도 끝났다!

사온 간식중에 딱 하나만 가져갈수 있다고 한다면 아마 말티저스를 뽑을 거다.

그 정도로 기대 이상의 간식이였음.

아쉬움이 남는거라던가 그런건 다 각각 여행후기에 써놨고..

 

뭔가 호주여행은 저번 오사카 자유여행때 돌아올때처럼 아쉬움이 남질 않더라.

패키지로 그냥 여기가고 저기가고 별로 안알아보고 가서 그런걸까??

아니면 돈 팡팡 다 쓰고 카드까지 긁고 와서 그런걸까??

아니면 애초에 별로 큰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걸까??

잘 모르겠지만 호주 여행 후기는 여기서 끝내겠다.

 

블로그는 아마 일본 워홀 가서 집 인터넷 안정화되서 생존기 올릴때까지 또 아무런 글이 안올라올 것 같다.

그럼 20000!!!!

 

 

 

 


Posted by 초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