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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스타트!!!!

 

 



7일차. 2019129.

힘세고 강한 도시락으로 시작!!!!!!!!!!

브리즈번 도시락과는 다르게 제대로 된 머핀과 우유. 사과와 사과주스..... 그리고 설탕 1도 안들어간 시리얼이 있다.

종류는 적어도 든든함의 수준이 다르다.

다 먹고 짐 챙겨서 나왔다 ㅎㅎㅎ

 




떠나기 전 호텔 앞 풍경. 새벽 555분의 시드니.

생각보다 많이 밝았다. 브리즈번도 해 엄청 빨리 뜨더만..

 




시드니 공항 국제선 도착. DS, Y, D로 해서 문장이 이어진다. 뭐였는지는 기억 안남. 찾아보려고 해도 구글 스트리트뷰 최신이 2007년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안보이는 사람을 위해서 DDon’t forget to (SNS 아이콘들) 이더라. YYour 로 시작했던 것 같고..

이런 사소한 것도 큰 인상을 남겨줬다.

 

 



시드니 공항 모습. 다른 공항들하고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여러 창구가 있는건지, 아니면 인천공항처럼 터미널이 나뉜건지는 모르겠는데 좀 작다는 느낌을 받았다.

천장이 그냥 평평해서 그런걸지도..

 




검사 받을거 받고 통과해서 나온 면세구역.

여기도 인천공항 2터미널처럼 원통형 검사기 있는데 전부 다 하는게 아니라 일부만 랜덤으로 뽑아서 하는 모양이더라

물론 그거에 당첨됬다 시발 운수 한번 이상하네

해프닝1. 동생이 호텔에서 갖고 나온 물을 처리안하고 그대로 검사를 받아서 동생 가방을 다시 검사했다

해프닝2. 브리즈번->시드니 올때 당했던 이상한 봉 검사. 여기서도 당했다. 이번에는 설명 어느정도 해주더라, 랜덤 뭐시기...

그래 랜덤밖에 못알아들엇다 시발

 

 



일단 화장실 좀 갔다가 오면서 본 안마의자. 이거 인터넷에서 본것같음.

2달러 넣으면 짤없이 바로 시작이라고.. ㅋㅋㅋ


 



T2 . 호주 차 브랜드중에 유명한데.. 이미 잎차를 사버려서 사지 않았다. 티 이름들 보면 꽤 탐나는데... 크흡...





면세점 육포. 충격적인 사실은 저거랑 똑같은 육포를 브리즈번 와이너리에서 8.5달러에 팔고 있었다는 것이다.

면세점이 더 비싼 이상한 동네다 여긴

 




면세점 팀탐...하고 칠 미... 뭐지 이건?

면세점 팀탐은 존나 비싸다. 하나에 5달러 하면 싼 편. 마트에서 세일해서 2.5달러였던건데 말야

칠미는 잘보면 Gelato Messina랑 콜라보했다고 나와있다. 저 이상한 모자이크같은 무늬가 그 아이스크림집 콘이랑 상자에도 있는 무늬.

근데 존나 비싸서 안삼 ㅎ 저 돈이면 아이스크림을 사먹지

 




맨토스. 공항 에디션이라고 존나 비싸게 팔아먹는다..

애기들이 주 타겟인지 제일 낮은데 있고 장난감 여권하고 도장도 있다.

 




엠앤엠즈. 뭔지는 모르겠고 그냥 이것저것 있어서 찍어봤다. 확대해보니까 피넛파우치 440g이라고 나오는군.

초콜렛 440g에 대충 만원.. 나쁘지 않은 가격 아닌가.

 




스피릿츠. 정확히 스피릿츠가 무슨 술을 말하는건지 알수가 없다.

사진에 나온 애는 리큐어라서 희석해서 먹거나 탄산수에 타서 먹거나 칵테일로 만들어 먹는 놈이다.

네이버 검색해보니까 저걸로 칵테일 만들어먹으면 맛있다는 후기가 한개 있던데 우리 집에 칵테일을 만들어서 먹을 인간은 나밖에 없어서 구경만 했다.


그리고 저거 구경하는데 직원이 와서 중국어로 말 걸더라 ㅋㅋ.. 그래 그건 이해할수 있어. 아시아인 여행자 95%는 중국인이겠지.

근데 중국인 놈들이 같은 여행객 보고 중국어부터 발사하면 나도 죽빵부터 날리고 싶거든?? 쉬벌 똑같이 여행 온 주제에

 




이쪽도 리큐어가 잔뜩 있다. 리큐어는 색이 영롱해서 보기는 좋다. 그냥 먹으면 존나 노맛임

 




초콜릿맛 리큐어... 깔루아 같은거처럼 우유에 타먹는건가.... 전혀 모르겟다..

술 들어간 초콜렛.. 초콜렛 맛 술..... 이게 다 뭐람

 



디저트 와인. 여기서 2개를 사서 갔다.

사실 원래는 와인 1병하고 맥주 2세트 정도를 사서 가려고 했는데, 아까 중국말 하던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맥주가 없대....없대.........

이 매장만 없는건지 모르겠고 시간도 그리 많지 않아서 그냥 와인 2개를 사서 가기로 생각했고

여기서 화이트 한병 로제 한병 사갔다.

 




그 옆에 있는 고디바 매대. 오오 고디바 오오......

 




와인 옆에 이렇게 여러가지 초콜릿들을 팔고 있다.. 최고야 흑흑...

돈만 많았으면 여기서도 몇개 사왔을텐데..

 




이쪽은 무려 비건 초콜렛이더라. 어떤 점이 비건인지는 모르겠는데 맛 종류도 꽤 많더라.

 




아무튼 이제 비행기 탑승할 시간이 되서 타러 감. 잘 보면 탑승구가 2층인걸 알수 있다.

돌아올 때 타고 온 비행기는 에어버스 A380!!!!!....맞을거다.

무려 2층짜리 비행기!!!!!!!

 



이렇게 좌석에서 외부카메라도 볼 수 있다. 개쩔어

거기에 비행기 만석이 아니라서 되게 여유롭게 갔고, 갈 때보다 좌석 공간도 넓어서 쾌적했다.

 




하부카메라. 이륙한다아아아아

 




떳다아아아아아아아아으아아아

 




날아간다아아아아앗

 




그리고 30분쯤 있다 나온 첫번째 기내식.

 




응 또 소고기 골랐어 ㅋㅋ 동생도 소고기 골라서 비교 못함. 선택지는 비슷했던거 같은데

 




밖으로 보이는 호주 풍경. 땅이 넓어서 부럽다야





할거 없어서 면세품 책자 한번 봤다. 초콜렛..ㅗㅜㅑ


 



이건 재밌게 생겨서 하나 찍어봄 ㅋㅋ. 면세품에 선물용 기념품 코너도 따로 있더라고

 




쇼핑센터에서 팔던 그 약. 여기 있는건 35000mg짜린데 거기서 파는건 50000mg짜리라고 하던데.

여기서 파는건 가격이 81달러 (미화)

 




비행기 뒤쪽에 이렇게 면세품 쇼케이스가 있다. 이런거 있는 비행기는 처음이야.....

 




그리고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2층이 있는 비행기는 처음이야.............

엄청 올라가 보고싶었는데 참았다.

 




중간에 간식을 주더라. 새우깡이랑.. 마블케이크랑.. 브라우니랑... 뭐 그런거중에 고르는거던데

브라우니 골랐더니 이거 줬음. ㅋㅋ 오랜만에 먹네 군대 BX에서도 비싸서 못먹던건데

 




이제 4시간도 안남아서 찍어본 사진..

이렇게 보면 얼마 안되보이는데 실제로는 존나 먼 거리라는거지.

중간에 심심해서 영화 베놈 보고. 개연성 어따 팔아먹었는지 대체 모르겠더라

다큐 브레인 게임 있길래 그것도 한편 보고.. 그러니까 한 두시간쯤 남더라.

 




근데 고전영화에 반지의 제왕 3부작 다 있더라.

이야 이거 세편 보면 8시간 뚝딱 아닌가??? 이런걸 이제서야 보다니

 




그리고 나온 저녁 기내식.

 




이건 동생꺼. 중식 새우 + 볶음면

 




이건 내꺼. 한식 닭고기 + .

간이 짜진 않고 적당했는데 그냥 새우 볶음면 먹을걸 그랬다 ㅋㅋ..

 




이제 그리고 드디어 착륙한다...

사진 정리할때 좀 헷갈렸는데. 시드니는 한국보다 2시간 빠르다.

그래서 한국에 착륙하고 비행기모드를 켜면 시간이 2시간 뒤로 돌아간다.

근데 핸드폰 사진 파일명에 찍히는 시간은 이 핸드폰 시간을 기준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착륙후 사진이 착륙전 사진보다 먼저 보여서 이게 맞나 싶었다.

 




아무튼 착륙하고 도킹하러 간다.. 끼요오옷

비행기 밖으로 나가자마자 쌀쌀하더라.

 




한국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12편 끝!!!!! 7일차 여행기 끝!!!

사실 7일차는 하루에 몰아서 넣으려고 좀 많이 스킵한 경향이 있긴 한데

어차피 집에 오는건데 뭐 그리 대단한게 있겠어.....

 

다음편에는 비용정산 및 사온 기념품 후기를 올리고 마무리 하겠슴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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