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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계속 하야꾸 하야꾸

시간이 가기전에 다 올려야해

 


 

아무튼 크리스마스 트리 보고 공중정원에 갔습니다. 공중정원 빌딩은 2개가 연결되어있는데 전망대로 가려면 우메다역에 가까운 방향의 건물에 가야해요! Fun Fun Plaza인가? 뭐 그런 이름이였음.

사진은 전망대 올라가는 길에 있는 공중정원 모형. 멋져잉

 


 

올라가는 길에 아까 크리스마스 트리 찍어봤음. 크리스마스라고 주변에 천막 세워놓고 프레첼이랑 소시지랑 맥주랑 팔고 해서 사람도 엄청 많았슴다.

 


 

주유패스로 찍고, 주유패스 아니면 입장료 1000엔인가 함.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중에 찍었음니다. 이렇게 몇m 정도를 올라가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140m가 되면 끝. 아베노 하루카스도 엘레베이터에 이렇게 해놨던데.

 


엘리베이터 140m에서 내리면 35층인가합니다. 거기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더 올라가야 공중정원이죠.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중에 안흔들린게 이거밖에 없어서 이거 올림.

흑흑

 


이건 흔들린거. 왼쪽이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오른쪽이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이것도 흔들렸지만.. 아무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9층에 오면 이렇게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있는지 알려주는 벽면이 있습니다.

 


유리로 가려진 40층에서 찍은 오사카의 저녁시간대 사진. 아직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아서 야경이라기엔 조금 모자랍니다. 이 사진을 찍은 시각이 1709.

 


노을이 지고 있어요. 30분만 빨리 왔으면 더 멋졌을텐데.. 사람 사는게 항상 원하는대로 흘러가진 않으니까요

 


이건 다른 방향 사진. 잘보면 오른쪽에 강 같은게 보이는데.. 여기서 덴포잔 대관람차도 보였던 것 같습니다.

 


또 흔들렸어!!!!!!!!!!미친망할

서쪽을 보면 어떤게 보이는지 이렇게 해놨습니다모든 전망대의 공통인가.

 


이건 어느방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되는대로 다 찍어대서. 아직 해가 다 진것도 아니고, 아예 밝은것도 아닌 애매한 시간대입니다.

이런 시간대만 되면 하루를 제대로 살았는가?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서 씁쓸해요.

 


안쪽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라고 장식용 트리를 만들어놨습니다. 잘보면 별 하나하나에 다 각자 다른 사연이 적혀있습니다. 어디서 파는건지 몰라서 못했어요.

 


아까 타고온 에스컬레이터. 아무리 골격으로 감싸져있다고 해도.. 으으 아래를 내려다 보는건 많이 무서움

 


파노라마 뷰. 이제 좀 야경같죠. 갤노트4 카메라 앱으로는 파노라마 촬영에 노출이랑 ISO 조절이 안됩니다.. 그리고 노출 조절을 한것도 사실 2일차 아침에 시험삼아 해본 거고.

 


파노라마 뷰 2. 노을이 지는게 보여요. 정말 멋짐.

 


파노라마 뷰 3. 노을과 강이 멋집니다.

 


파노라마 뷰 4. 완전히 어둑해졌어요. 이때 시각이 1719.

 


노을 한컷 더. 점점 진해지고 있군요. 도시는 많이 어두워졌구요

오사카 공중정원에서 찍은 사진중에 안흔들리고 괜찮은 야경사진은 이게 전부입니다. 젠장..

좀더 저녁 시간대였으면 좋지 않나? 싶긴 한데 사진으로 보는거랑 육안으로 보는거랑 밝기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 사진보다는 좀 더 어둡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사실 큰 기대는 안했는데 다른 무엇보다 유리창 하나 없이 직접 육안으로 야경을 볼 수 있다는점이 압도적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41(야외) 가서 구경하는데 와아..

1일차에서 최고로 마음에 들었던 관광지입니다. 물론 한국사람도 많습니다.

저는 아직도 왜 오사카의 우메다 공중정원에 금오공대 과잠을 입은 서양인이 있었던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뻥치는게 아니라 진짜임.

 


아무튼 여기서 기념품으로 300엔짜리 자석을 하나 샀습니다. 오사카성에도 자석 있었으면 그거 하나 샀을텐데. 자석이 좋은거 같아요. 적당히 붙이고 눈에 그리 띄지도 않고 가끔 보면 좋고..

막 우메다 공중정원 그림 그려진 쿠키? 이건 그냥 쿠키랑 다를게 없잖아요.

공중정원 종이모형? 이건 좀 끌렸는데 비싸고 집에 둘 공간도 없어서 생략.

스트랩? 스트랩은 좀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300엔 짜리 자석이 3종류가 있었고, 그걸 합본으로 파는게 800엔이였는데 그렇게 3개씩이나 필요한가? 해서 300엔짜리 가장 대표성을 띈다고 생각하는거 하나만 샀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지하로 내려갔죠

 


우메다 공중정원 지하 식당가에 있는 오코노미야끼집 키지입니다. 뭐 먹을까 하다가 그냥 이것저것 있는 믹스 오코노미야키를 시켰습니다. 거기에 생맥주 하나 추가.

그렇게 1350엔 나왔습니다. 오코노미야키는 제가 생각한 그대로의 맛이였어요. 타코야끼를 펼쳐놓은 맛.. ㅋㅋ 돼지고기, 오징어, 문어..비스무리한거가 들어갔다는 점? 그리고 생각보다 짭니다. 당신이 얼마나 짤 거라고 생각하건 그거보다 조금 더 짭니다.

생맥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믹스가 920엔에 맥주가 450엔이던가? 영수증을 봐야 아는데 아무튼 저 가격이랑 비슷했을 겁니다

처음에 주문받는데 어떤게 어떤건지 모르고 있으니 메뉴판 받고, 어디서왔는지 물어보길래 말해주니까는 이건 돼지, 이건 오징어 이렇게 말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할아버지로 보이는 분이 들어와서 요리하시는데 어디서왔냐고 물어보시고 한국이라니까 안녕하세요 이러고 나갈 때 안녕히가세요 이렇게 말해주더라구요 ㅋㅋ

아. 지금와서 생각난거 하나 더. 케산 오네가이시마스라고 해야되는걸 케산 구다사이라고 해버림. ㅋㅋㅋ ㅋㅋㅋ 부끄럽다 




아무튼 일단 나와서.. 다음 계획은 덴포잔 대관람차로 가는 거였습니다. 근데 시간도 꽤 남고 (당시 시각 1830) 덴포잔 마감까지는 한참 남았으니 일본 여행 목적의 하나인 게임센터를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라운드원 우메다점을 찾아 걸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꼭 갔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구글맵 보면서 15분 걸어서 가다가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봤습니다. 3일차에 오려고 했던 곳이죠. 우메다는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젠장

 


아무튼 그래서 라운드원. 찾긴 찾았습니다!

 


그리고 라운드원 가는 길목에 남코도 있더군요. 정작 돈은 남코에서 썻습니다 ㅋㅋ

 


남코에서 본 과자 UFO캐쳐. 그래요. 이런걸 원했단 말입니다!

 


남코 2층에서 본 아케페스. 우와아아아아

 


평일 저녁 7시 조금 덜되서 그런건지 한적합니다. 아니면 아케페스 인기가 시들었거나 둘중 하나겠죠. 솔직히 이겜 돈 너무 많이 먹음



여기는 라운드원 아케페스 입니다.

우메다 라운드원은 4층부터 7층까지인데 4층은 무슨 이상한 아케이드게임.. 5층은 리듬게임.. 6층도 아케이드 게임에 7층이 크레인게임, 8층이 볼링장인가 그랬을겁니다.

1~3층은 돈키호테.

 


이게 츄니즘인가 하는 그거일겁니다. 다구리님이 이거 좋아하는 모양이던데. 34일간 돌아본 게임센터마다 츄니즘은 꽤 인기있는 모양이였습니다.

라듐게임 이런점이 안좋아요. 새로 겜 나오면 갈아타야하는데 거기서 또 곡 해금하는데 돈 졸라쓰고..

 


라운드원에서 본 과자를 퍼올리는 타입의 뽑기기계. 이것도 잘만 무너뜨리면 대박이지만 ㅋㅋ…. 그게 그리 쉬울리가 없죠.

무너뜨려도 전부 내쪽으로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세우는 알바는 고생이겠습니다 ㅋㅋ

 


그래서 아무튼 남코로 돌아와서 아케페스를 해봤습니다!

처음에 네시카 어디 대는지 몰라서 아래쪽에 대고 지랄났었음 ㅋㅋ….

정답은 화면 위쪽에 네시카 대는곳이 있습니다

 


씨유 넥스트타임

 


카드 가챠에서 필요없는 카드 가져가라고 올려놓은 곳입니다. 이거 처음봤을때는 그냥 가져가도 되는건가? 해서 좋은거 몇 개를 못갖고왔군요 젠장

 


그래서 다스뽑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저렇게 고리에 딱 집어 넣으면

 


이렇게 무너지면서 과자가!! 와르르!!!!!!!!!!!!!!!!!

 


나와야 하지만 2개밖에 못먹었습니다 젠장. 여기에 쓴돈이 700. 미친~~

이때의 패배로 크레인 Y축조절할때는 제 생각보다 조금 앞에 놓아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만 이 얄팍한 지식이 3일차에 피와 돈을 토하게 만드는데..

아무튼 이 빌어먹을 350엔짜리 다스는 아직도 저희집 냉장고에 있습니다.

 


미친놈처럼 돈을 쓴 것을 반성하고 덴포잔 대관람차가 있는 오사카코 역까지 왔습니다.

저녁 8시밖에 안됬는데 동네 분위기가 졸라 스산해!!!!!

완전 새벽 1시에 서울 번화가는 아닌 애매한 거주구역에 온 기분이였습니다. 심지어 멘션이나 아파트같은데도 불이 다 꺼져있어너무 무섭다

 


가까이서 본 덴포잔 대관람차. 세계 1위 크기랬던가? 아무튼 졸라 큽니다.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왜 라이팅이 이따위인가? 라고 할수 있는데. 덴포잔 대관람차는 멀리서 보면 글씨가 나오거나 그림이 나오는 식으로 라이팅을 합니다.

이거 설명하려고 덴포잔 대관람차 찾아본느데 사람들 사진 졸라잘찍네 진짜 뭐야 이게

http://www.kaiyukan.com/thv/ferriswheel/

여기 링크 들어가보면 어떤 식으로 라이팅이 되는지 알수 있습니다. 저는 호텔에서 덴포잔 대관람차가 정말 잘 보여서 가끔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하하하

 


덴포잔 대관람차 바로 옆엔 가이유칸과 레고랜드(가 있는 덴포잔 마켓플레이스)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레고 기린도 만들어놓고 하는군요

 


대관람차 타는곳은 바로 옆입니다. 간단하게 따라올라가면 되고, 매표소는 2층인데 주유패스 쓸거면 그냥 바로 입장하는곳인 3층으로 가면 됩니다.

 


가이유칸의 일루미네이션 장식. 수족관이라 그런지 퍼런색을 잔뜩 썻습니다. 하루만 더 있었다면 가이유칸도 갔을지도 몰라요. 아니면 고베를 갔던가 했을지도. ㅋㅋ

 


아무튼. 시스루(바닥이 유리)15명정도 기다리고 있고, 제네럴(일반)은 아무도 안기다리고 있어서 그냥 제네럴로 탔습니다. 제가 고소공포증 비스무리하게 높은곳을 무서워하는것도 있고 기다리기도 힘들고 시간도 꽤 늦었고 해서.

이거. 생각보다 무게중심이 흔들리면 관람차 흔들리는 느낌이 납니다.. 졸라 무서웠습니다 솔직히 진짜

 


관람차에서 보는 가이유칸. 이렇게 보면 진짜 작아보이는데.. 아 그리고 뒤쪽에 보이는게 아마 고베 방면일겁니다. 지도 상으로는 그쪽이 저쪽이니까

 


색깔이 자꾸 변하는 대관람차. 옆에 사이로 보이는 건물들 크기를 보면 꽤 높이 올라왔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무서워

 


고베 반대방향이니까 동쪽이군요. 동쪽방향의 다리와 야경입니다. 사진은 이게 비춰져서 깔끔해보이질 않는데 육안으로 보면 깔끔합니다.

 


아 무서워 무서워 으아아아아ㅏㅇㄱ

 


방향으로 치면 이게 북쪽일겁니다. 고도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이니까.. 노란색 불이 많아요

 


일본의 아파트와 기타 등등.. 어느방향인지는 모르겠네요 왔던 방향인가?

 


이것도 어느방향인진 잘 모르곘네요. 그래도 멋지니까 선별했습니다.

덴포잔 대관람차 한바퀴 도는데 대략 15분정도 걸립니다.

한바퀴 돌고 느낀점은 여기 낮에와도 꽤 괜찮을 것 같다는 거죠. 아침부터 가이유칸 보고, 대관람차 타고,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에서 점심 해결해도 괜찮겠군요.

 


내려와서 게임센터에서 찍은 네코아츠메 인형들. 아 진짜 커엽다유리창 부수고 쓸어담고 싶습니다 읗그흑 저 금멸치 물고있는거좀 보세요

 


가이유칸의 상징과 같은 고래상어 인형입니다. 호텔 로비에도 있고, 3일차에 간 우메다 조이폴리스에도 있고.. 커엽긴 한데 저런 방식의 UFO 뽑기는 하면 안되는 겁니다.

저렇게 자갈 깔린거. 안그래도 사람 심리를 조지는 게 UFO캐쳐인데 저건 더 악독한 버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와서 찍어본 덴포잔 대관람차. 이번엔 칼라풀하게 색을 바꾸고 있군요..

 


오사카코 역 앞 로손에서 저녁 간식거리 + 다음날 아침을 사가기로 했습니다. 일본 여행의 목적중에 하나였던 호로요이. 겨울한정으로 겨울귤과 그냥 한정으로 메론맛이 있어서. 귤맛 하나 사왔습니다.

한국에서 호로요이 하나에 3천원인데 여긴 세금 포함해도 152, 돈키호테에선 113(세금미포함) 입니다!!! 짱싸잖아. 그래서 돈키호테에서 6개 사왔습니다.

여기서 843엔인가 썻는데, 여기서 야키토리도 팔던데 차라리 여기서 사서 먹고 만족했으면 어땠을까 하기도 합니다그 이유는 3일차 후기에.

 


아무튼 벤텐초로 돌아와서 들어온 숙소의 모습입니다. 처음에 싱글룸을 예약했는데, 에엥? 어째서인지 침대가 2개인겁니다. 다음날 아침에 물어보니까 싱글룸이 가득차서 무료로 올려줬다고.

개꿀. 방 예약할 때 싱글룸은 덴포잔 대관람차가 보이는 베이 뷰가 없고, 도심이 보이는 어반 뷰밖에 없다는 답을 받았었거든요. 이쪽은 항만지역이 보이는 베이 뷰입니다.

 


보이시나요? 무슨 글자가 흘러가는게? 이게 덴포잔 대관람차의 라이팅입니다. 다른 사진도 몇 개 찍었는데 다 흔들리고 비쳐가지고 ㅡㅡ

 


오늘의 야식.. 호로요이 겨울귤맛과 로손.. 뭐였지 모찌처럼 쫄깃한 롤케익이였던가? 그런 비스무리한 이름의 롤케잌입니다.

 

호로요이 : 술이라는게 안느껴질정도로 그냥 탄산 과일 주스 맛입니다. 트로피카나 오렌지맛 먹는 느낌

롤케잌 : 존나 느끼해서 죽을뻔했습니다. 음료수 없이 혼자 다 먹는거는 무리일지도..

 

아무튼 1일차는 여기까지. 다음글부터는 2일차 시작입니다.

2일차에는 교토의 후시미이나리, 기요미즈데라, 은각사, 아라시야마를 거쳐 돌아와서 하루카스 300까지 갑니다. 그럼 20000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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