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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 시작!! 내용은 많은데 한편에 다 쓰고 끝내버릴 생각 ㅎㅎㅎㅎ

 




와이너리에서 밥먹고 차로 이동해서 도착한 모래언덕.

낙타다 낙타. 저거 근처로 접근만 해도 격리당하는거 아니냐? 메르스 때문에

여기는 사막이라고 하기보다는 모래언덕이라고 하는게 맞는 표현같다.

 




타고 모래썰매 타는 곳까지 이동할 4륜트럭.

썬팅 오지게 해놔서 그렇지 안에 들어가면 밖에 잘보인다.

 




야 이게 어떻게 어딜봐서 사막이라고 할수 있어

 




모래썰매. 앞에 홈 같은데 뒷꿈치로 미는것처럼 대고 탄다.

3번쯤 탔다. 근데 눈썰매마냥 깔끔하게 내려가질 않고 중간에 멈추거나 느려지거나 하더라.

그리고 무엇보다 존나 더워

여행사 상품 사진에서는 신난다는듯이 두팔벌리고 타는 사진을 올려놨던데 사실은 더워죽겠다고 살려달라고 손드는게 아닐까 싶다


거기에 난 양말 없이 샌들신고가서 걸을때마다 쥰내 뜨거워 죽는줄 알았다....

세번 타고 쉬는데 진짜 탈진할것 같았다 그리고 모래가 너무 많이 들어갔어 ㅡㅡ

 

 



언덕 올라가서 보면 모래언덕 멀리 바다가 보이고

 




다른편에는 숲이 보인다.

이런거 보면 절대 사막 아냐.. 그냥 모래언덕이지. 그것도 존나 뜨거운 모래언덕

 




모래언덕에서 사진도 찍고 보드도 타고 다 끝나고 다시 4륜차 타고 복귀해서 한 30분정도 차타고 달링 하버 라는 곳에 갔다.

바로 야생 돌고래를 볼 수 있는 돌핀 크루즈를 타러!

 




크루즈 타고 이동하는 중에 찍은 사진. 2층도 있긴 한데 2층은 이미 다른 사람들이 선점했구요

1층에서 천천히 이동하면서 바닷가나 보고 사진이나 찍고 있었음





그렇게 20분쯤 배 타는데 돌고래가 나타났다

 




막 돌고래쇼에 나오는 그런 것처럼 점프 이런거는 안하고 그냥 저렇게 숨만 쉬려고 등짝만 보여주더라.

 




근데 오히려 그렇게 훈련받지 않은 모습이여서인지 더 실감이 났던것 같다

 




쟤들은 우리보다 배 더 좋네 ㅡㅡ

3층에다 바다 완전 가까이에서 구경도 할수 있고 호주 국기도 4개나 달려있네

 

아무튼 돌핀크루즈 타면서 돌고래 구경하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

 




밥먹으러 시드니 시내로 돌아가는데 잠깐 들렀던 휴게소.

저 건물이랑 비슷한 규모 건물이 한 두개 더 있던데 가이드 아저씨가 여기가 호주에서 제일 큰 규모의 휴게소랜다.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 얼마 없어서 암것도 안사먹었는데 가이드 아저씨가 소프트콘 하나씩 사줬다 ㅋㅋ

 




시드니 시내에서 사 리 원 불 고 기 라는 한글을 보게 될줄이야

근데 저녁은 또 김치전골먹음. 배신감 쩔어

또 김치전골 먹어서 저녁밥 사진은 없다

 




사리원 불고기에서 파는 메뉴. 아 치킨땡긴다

 




어제(4일차) 마트에서 사온 초코칩. 어제 뜯는걸 까먹었다. 왜지..

 




오스트레일리아 제품들 보면 저렇게 초록색 캥거루마크가 있는 제품이 많다.

저게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만든 제품이라는 의미. 이 초코칩같은 경우엔 재료 70% 이상이 오스트레일리아산..

맛은 뭐 그냥저냥 평범한 초코칩 쿠키였다.





선택관광으로 시드니 야경투어를 나갔다. 이것도 선택관광비 1인당 70달러씩 썻다. 저녁먹고 선택관광비 드리는 김에 가이드비 미화 70달러도 같이 달라고 해서 같이 드렸음.

그래서 한시간쯤 있다가 출발한대서 호텔가서 씻고 과자도 먹고 그러다가 슬금슬금 나와서 출발한 야경투어에서 찍은 사진.


사실 야경투어는 별로라는 평도 있고 설명 읽어보니까 그냥 차로 여기가서 사진찍고 또 이동해서 사진찍고 그런대서 별거 없을 것 같아서 안하려고 했는데

전날에 보이스톡하면서 니가 언제 호주가보겠냐 그냥 해라라고 해서 그냥 했다. .. 140달러 쓴거는 카드로 긁으면 집오면 준다고 한것도 있고...

 

재작년 오사카 여행에서 야경을 찍었더니 실물에 비해 너무 환하게 나온게 아쉬워서 

이번에는 이런저런 설정 건드려서 찍어봤는데 이번엔 실물보다 너무 어둡게 나왔다 ㅋㅋㅋㅋㅋ 아이고

당시엔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컴퓨터로 보니까 돠게 이질적이네

 




옆에 하버브릿지랑 같이 나오게 찍은 사진. 실물보다 엄~~청 어둡게 나와버렸다.

아무튼 여기가 오페라하우스랑 하버브릿지가 같이 잘 보이는 무슨 밀슨스 포인트?? 인가 라고 하더라.

 




하버 브릿지는 트램도 지나가고 자동차도 지나가고 사람도 지나갈 수 있더라.

밀슨스 포인트에서 차타고 나와서 하버 브릿지 산책하는게 다음 코스였음.

 

하버 브릿지에서 본 2층 트램. 트램 속도때문에 사진이 잘 안찍혔다.

트램인데 2층이라니 이 무슨 압도적 간지.....





하버 브릿지...의 기둥..??? 2개가 같이 나오게 찍어봤다.

 




하버 브릿지 위에서 찍은 오페라하우스 및 시드니 근처 야경

역시나 실제로 보이는건 아주 조금 더 밝다. 이렇게 아무것도 구분 안될정도로 어둡지 않음

 

 



하버 브릿지 다 산책할때쯤에 뒤쪽 저~~멀리에서 불꽃놀이 하길래 찍었다

호주의 날 연휴 기념해서 하는 불꽃놀이였을지도

 




하버 브릿지 내려와서 오페라하우스 가기 전에, 그 근처에서 잠깐 사진찍는다고 멈춘 곳.

뭐하는 곳인진 모르겠지만 오페라하우스가 가까이서 보임.

 

이 사진은 그나마 괜찮게 나온것 같다 ㅋㅋ

 




마지막으로 밤의 오페라하우스 직접 관람.

이게 오페라하우스인가 ㅗㅜㅑ 했다.

 

근데 어째 야경투어가 죄다 오페라하우스를 기준으로 돌아가냐

 




야경투어에 포함되있는 음료 한잔. 이거 아니면 맥주인데 비타민 칵테일 (논알콜) 이래서 그냥 이거 고름.

칼라만시랑 레모네이드 탄산수에 섞은 맛임. 맛있었다. 이런거 무지 좋아하거든

 




오페라하우스 밑에는 이렇게 바랑 식당이 있다

근데 가격 보니까 호주!!! 오페라하우스!!!!!!!!!!!!!!! 끼요오오오오오오옷!!!!!!!!!!!!!!!!!! 하는거 치고는 그렇게 비싼것도 아닌것 같더라.

아니면 내가 지금까지 간 곳이 죄다 관광지라 비쌋던걸지도 모르지.

 




오페라하우스에서 본 하버브릿지.

옆에서 봤고, 저기 위에서 걸었고, 이제는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진을 찍었다.

 

가이드아저씨가 자유시간 주기 전에 사진을 찍어줬는데, 다른 팀 사진을 찍으려고 카운트를 원 투 쓰리 세고 있는데

왠 서양 여자가 원 투 타이밍에 딱 지나가면서 쓰리~~ 하면서 V자 하면서 지나가더라 ㅋㅋ

물론 민폐는 안되게 자세 낮추고 쓰리~~ 하면서 지나갔음. 유쾌 ㅋㅋㅋ

 




가까이서 본 오페라하우스. 시드니가 원래 비가 잘 안온다던데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져서 우산쓰고 돌아다녔다.

그래서 밑에 식당에 야외 테이블에 앉았던 사람들 전부 ㅌㅌ 하고 ㅋㅋㅋ

근데 정작 1시간 가까이 시간 받았는데 할게 없어서 그냥 돌아다녔는데 밑에 식당 있는 곳에서 왠 흑인 경비가 부르더니 여권 보여달라 하드라. 대체 뭐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다음날 일정에 오페라하우스 왔을때도 여기 표지판이 보이게 찍었다.

야경투어 끝나고 돌아가니까 11시 가까이 되더라. 개피곤해서 바로 잤다.

 

 


9편 끝! 5일차 일정도 끝!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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