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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시작!!!

 




시닉 마운틴월드에서 나와서 이동한곳은 바로 근처에 있는 에코포인트 전망대.

전망대라고 해서 막 높은 건물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높은 지형이다.

 

 



대신 뷰는 그만큼 좋더라.

시닉 마운틴월드는 블루마운틴을 돌아다니면서 그 속에서 보는거라면

에코포인트는 블루마운틴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 같은 느낌

아 참고로 여기서 보이는게 블루마운틴 전체가 절대 아님

가이드 아조씨 말로는 경상남북도 합친 크기만한 산이라고 한다

대신 한국 산처럼 엄청 높고 그런건 아니라고 하더라.

 

 



~~ 멀리까지 보이는것도 다 블루마운틴이라고 보면 될듯

거리가 멀어질수록 하늘색으로 보인다

근처에 달리 높은 지형도 없고 해서 진짜 탁 트인 느낌으로 구경 가능

 

 



에코포인트에서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

 




시간을 35분인가? 받았는데 날이 너무 덥고 잠도 얼마 못자서 힘들어서 한 10분 구경하다가

카페랑 음식점이랑 있는 건물로 들어왔다.

아이스크림도 팔고 카페도 있고 무슨 보석 파는곳도 있더라

 




그래서 사먹은 슬러시. 작은컵 6달러. 맛은 오렌지맛

사실 라즈베리맛도 있던데 슬러시가 아직 덜되서 그냥 오렌지맛만 두개 사왔다.

작은거로 산거 치고는 꽤 오랫동안 먹었다 ㅋㅋ

 

 



에코포인트 나와서 간곳은 근처에 울워스 마트.

마침 기념품으로 사갈 과자들 사려고 했는데 완벽한 타이밍이였다.


 



그래서 여기서 103.25달러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동전도 딱 3.25달러 남아있더라

영수증 길이 무지하게 길구요

근데 이것도 시간없어서 적당히 끊고 나온거였고....

 

아무튼 여기서 가이드 아저씨가 물 한박스를 사다가 한 사람에 두병씩 그냥 줘서 물은 따로 안샀다.

 




그리고 바로 옆에 술파는가게 BWS 가서, 가이드 아저씨가 추천한 맥주 두병 샀다. 9.5달러

술파는 가게가 따로 있는것처럼 술에 대한 접근성을 줄이기 위한건지 사고 난 술도 안보이게 종이봉투에 넣어서 주더라.

맥주.. 좀 더 사가고 싶었는데 면세점에서 사면 될거라고 생각했었다.

한국에서 못보는것도 꽤 있던데.

 




BWS 가게 내부 모습. 와인에 술에 엄청 종류가 많다

 




로제 와인 파는 코너. 종류 엄청 많아 ㄷㄷ

술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렇게 막 종류 여러개 있는거 보면 하나쯤 고르고 싶어진다.

 

 



아무튼 마트에서 쇼핑하고 나서 1시간 반쯤 차타고 다시 시드니 시내로 돌아와서 저녁 먹으러 왔다.

저녁은 클럽 메리랜드.. 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오늘 못본 중국인이 여기 다 있었나 싶었다.

그리고 오픈시간이 아직 안된건지 입구에서 기다리는 수많은 가족들을 제치고 들어가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했다... ..

 




아무튼 고기 위주로 가져온 첫 접시. 한국에서 봤던 어떤 뷔페보다 종류가 많더라... 역시 땅덩어리에서 나오는 파워인건가??

고기들이 대체로 큼직큼직하게 잘려있어서 첫 접시만 먹었는데도 배가 꽤 찼다.

 




고긔 메뉴 1. 텅텅 빈 메뉴가... 그릴드 포크 뭐시기 라고 되있네

중국사람이 운영한다고 하던거 같은데 중국요리도 조금 있더라

 




고긔 메뉴 2. 이거 말고도 무지무지 많다

이쪽은 직원이 저 고기덩어리를 잘라서 올려놓는다 ㅗㅜㅑ...

이것이 호주의 기상... 쩔어

 




두번쨰 접시. 이거 먹으면서 배가 다 찼다.....

특히 이렇게 배가 꽤 찼을 때 한 장인줄 알고 집어온 고기가 두 장이였을때의 배신감과 충격은 말로 다 할수 없지

토마토는 그냥 먹고 싶어서 더 집어왔다

 




아무튼 천천히 먹고 배에 공간좀 만들어서 마지막으로 디저트 가지러 갔다.

케이크도 꽤 종류가 많고 치즈케이크도 있더라 ㅗㅜㅑ

 

 



마지막 접시. 난 디저트 가져올 때 어지간해서 과일은 두세개씩 집어오는데 그럴 공간이 안남아서 단 하나!!! 씩만 집어왔다.

내 앞에 어떤 중국 꼬마가 한접시 가득 메론을 가져가드만

 

 



이건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기계 안되는줄 알아서 퍼온건데 나갈때 보니까 기계 잘만 되더라??

기계 안된다는 안내문은 좀 잘 치워놔라....

 




여기가 클럽 이라는 이름을 달고있는게 이 밑에 있는 어른들의 게임센터 때문이랬던가

 

 



아무튼 배터지게 먹고 호텔로 와서 체크인. 브리즈번 호텔보다 훨씬 좋은 호텔.. ㅗㅜㅑ

와이파이도 그냥 접속하면 1시간 15달러 130몇달러 7100달러라는 캥거루 이단옆차기 맞는 가격이였는데

가이드 아저시가 본인이 호텔에 이야기 해본다고 하고 갔다오더니 그냥 7100달러 플랜 누르고 쓰면 된대서 시드니에서는 쾌적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었다.

 




호텔 객실. ㅗㅜㅑ 트윈침대가 2... 2인용이 2..... 2인용이 2....

마침 이 글에서 이 사진 번호도 22.... 22.....

 




TV도 있고 책상도 있고.. 냉장고랑 옷걸이는 현관쪽에 있더라.

아 그리고 냉장고 안에 미니바처럼 음료수랑 맥주 이런거 넣어져있던데 처음에는 ㅅㅂ 뭐지 했다가

!!! 이거 먹으면 돈내야하는거군 쉬벌 하고 한쪽으로 몰아넣고 손도 안댔다.

시원한 콜라는 좀 땡기더라.. 다행히도 낮에 울워스에서 콜라 큰거 하나 사왔지

 

그리고 물 쓰는게 한국처럼 냉<->온 이게 아니라

냉수따로 온수따로 틀어서 수동으로 온도 맞추는 시스템이더라. 이야 이런거 얼마만이야.

 




낮에 울워스에서 사온 망고. 브리즈번 가이드 아저씨도 그렇고 시드니 가이드 아저씨도 그렇고 과일을 꼭!! 특히 지금은 망고가 제철이래서 하나만 사와봤다.

내가 병1신같이 잘라서 제대로 못먹었는데 확실히 맛있었다. 제대로 잘라서 먹었으면 더 맛있었겟지..

그리고 망고 자르는 도중에 보이스톡와서 괜히 성질내면서 받아버렷다.... 시발 병신새끼... 흑흑 시발 망고 흑ㅡㅎㄱ긓ㄱ

 




내 캐리어에 붙어있던 무거움 표시. 항공사 직원들한테 무거우니까 움직일때 조심하라고 하는 거인듯. 한국은 이런거 없던데 다 컨베이어벨트로 되있어서 그런가??


 



호텔에서 보이는 풍경.. 도심지 치고는 나무가 꽤 많다. 그리구 왼쪽에 보면 풀장도 있더라.

 

아무튼 4일차 후기는 여기서 끝

어째 6편보다 영양가가 더 없는것 같다. 당연하지 사진찍고 밥만 쳐먹었는데 뭐가 더 나와

다음글에서는 5일차로 시작!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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