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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금요일 D+235.


아침은 야키소바 컵라면.

일본 온지 얼마 안됬을때가 생각나네.. 입맛을 멱살잡고 끌어올려준 UFO 야키소바..

 


세탁기 돌리러 갔었음. 세탁하고 -> 건조 하고..

건조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건조돌리고 방에서 폰이나 보다가 다시 가고 그랬지

 


그 과정중에 사먹은 것들 ㅋㅋ

세탁 돌리고 -> 편의점 갔다가 -> 세탁 돌린거 끝날때까지 좀 기다리다가 -> 건조 넣고

-> 방에가서 좀 쉬다가 -> 건조 회수하고.. 그랬음

 


세븐 갔다 돌아오면서.. 길거리에 등을 달아놨길래 뭔가 싶어서 찍어봄.

내겐 짧은 일상이었던 동네 풍경도 찍어둘 겸..

 


그래서 대충 정리하고 고베로 출발.

어떻게 갔더라... 구글지도 켜고 나오는대로 갔을텐데..

 


근데 JR타니까 스크린도어 말고 요런게 있더라고

대체 뭐지? 전기라도 흐르나? 싶었는데

 


차가 오면 이렇게 위로 올라가면서 열림

이게 뭐야..??????ㅋㅋㅋㅋㅋ

 


산노미야 역에서 내려서 본 동네 풍경.

 


고베 산노미야역.. 보통 여기를 가던가 모토마치까지 가던가 한다고 들었음

 


역앞은 이런 느낌. 그래도 나름 번화가라는 느낌이 든다.

엄청 고층건물은 하나 있긴 하다만

 


점심은 레드락. 나는 스테이크동, 친구는 로스트비프동.

나는 첫 월급받고 먹은 곳이라 엄청 좋아했는데 친구는 그냥저냥 괜찮네 수준이였던듯.

사실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햇는데 어딜가나 대기 수십분에 사람도 가득가득이라.. ㅠㅠ

 


기타노이진칸 가는길에 본 고앵이

 


스테이크집이라고 흑우모양 벤치를 만들어놨더라 ㅋㅋ

 


가는길에 있던 무슨 신사.

놀러온거기도 하니 한번 들러 봤다.

내가 들르자고 했던가? 아닌거같은데..

 


뭐 이런 토리이도 있고

 


이렇게 본관같은 곳도 있고..



가다보면 요렇게 뭔가 까리하게 지은 건물들이 슬슬 보인다.

 


가는길에 있던 로손. 이런데서 근무하면 헬이였겟지...

 


기타노이진칸 스타벅스. 여기가 그리 유명하다든데

나나 친구나 커피는 안먹는 스타일이고. 친구는 줄서서 기다리는거 되게 싫어해서.

사진만 한번 찍고 스킵 ㅋㅋ

 


점점 언덕을 올라가다보면 기타노이진칸 왔다고 슬슬 티가 나더라

 


기념품가게에 있던 디저트 세트..

푸딩은 별로 집에서 좋아할거같지도 않고 해서 스킵.

가방에 넣어갈것도 많기도 했고..

 


냥냥젤리 초콜릿. ㅋㅋㅋㅋ 이건 좀 괜찮았을지도 모르겟다

 


치즈케이크 가게..

롯코 목장의 화이트 치즈 케이크...

배가 고팠으면 먹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날이 좀 더웠고..

 


그래서 아이스크림은 사먹음 ㅎㅎ

옆에 보면 전국랭킹 제1위라고 되있던데

아사히신문 앙케이트 전국 고속도로 소프트크림.. 뭐시기에서 1위를 했다고 한다.

 


왼쪽은 친구가 산 사이다. 오른쪽이 내가 먹은 소프트콘

존나 고소하더라.. 괜히 1위 하는게 아니구나 싶긴 했음. 맛있었다

 


뭐 기타노이진칸은 별거 없더라. 이렇게 외국풍 나는 건물 좀 있고.

 


생긴건 되게 유럽스러운 그런 느낌의 건물들이던데

 


일단 올라가는거 자체가 힘들고... ㅋㅋㅋ

 


건물들이 있긴 한데 입장료를 받는곳도 있고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겠고

 


그러다가 신사 있어서 거기도 한번 올라가보고..

 


위에서 본 풍경.

 


풍경 2. 높은곳에 올라와서 보는 풍경은 참 좋아

 


뭐 아까 말한식으로 이렇게 건물들이 있는데 뭐하는건물인지는 모르겟고

막 그리스관 무슨 관 이렇게 해놓고... 대체 뭔지는 모르겟더라 그냥 겉만 구경하고 가긔

 


아까 먹었던 아이스크림가게 광고판 ㅋㅋ..

1위 말고도 2345위도 먹어보고싶구만

 


내려와서 목마르니까 로손 잠깐 왔는데

오우... 쉣 납품박스잖아

 


그래서 차이나타운쪽으로 가는데 (완전 반대편)

지나가다 본 타르트가게... 비주얼 죽이더라... 오우야..

 


산노미야 역에 있던 크레페집.

이렇게 종류 많은거중에 고르는거 좋아함

 


차이나타운 가는길에 있던 상점가

 


차이나타운 바로 앞에 있던 젤라또집... 여기도 먹어볼려고 했는데

 


뭐 차이나타운은 대충 요런 느낌

 


요렇게 중국풍 입구가 있고

 


거리는 대체로 음식점. 거리 사이즈는 이 거리가 4~5개정도 있는게 전부같더라

 


여기는 또 다른 입구...

 


아까 말했던 젤라또집에 결국 갔다 ㅋㅋ.. 뭐 맛은 쏘쏘했던듯.

원래는 차이나타운쪽에 있는 전망대인가..도 보러 가려고 했는데 힘들고 피곤하고

여기 구경하고 우메다 스카이빌딩 가기로 했는데 한번쯤은 저녁노을을 보고 싶어서...

 


근데 그 전에 아까 타르트집에 미련이 남아서 사러 옴

한조각씩만 사서 먹기로 했지

 


타르트 존나 영롱한거봐... 하아아......

가격은 좀 비싼편이지만 비주얼이..

 


암튼 타르트 사고 우메다로 돌아감

 


반갑다 우메다.... 사실 그렇게 많이 오진 못했지 우메다는

타르트집이 4시에 딱 찍었는데 우메다 도착하니까 450분이더라

생각보다 엄청 가깝네

 


그래서 공중정원 올라가는중

 


우메다..

내가 알고있는 오사카는 여기서 본것의 백분의 일도 안되겠다만

그럭저럭 재밌고 후회도 많은 생활이였다..

인생에서 사라지지 않을 기억을 만들었지

 


해는 슬슬 질락 말락 하더라.

 


위에 사진에서 5분 지났는데 슬금슬금 내려감

 


사람들 일몰 찍으려고/보려고 그 방향에 엄청 많더라고..

아 그리고 친구는 높은데 무서워해서 위로는 안나오고 여기서 있었음

미안. 솔직히 이건 내가 좀 잘못했다...

 


536. 해가 슬슬 거의 다 졋다

 


38. 해가 져가용

 


39. 해가 다 졌다.

 


예전에도 와봤던 오사카 공중정원...

그때도 이런 느낌이였지.

좋으면서도 섭섭하고........

 


뭐 그래서 올라간지 1시간정도만에 다시 내려옴. 기념품샵에서 나노블럭도 보고..

스카이트리랑 도쿄타워 나노블럭은 왜 여기서도 파는건데??

 


이런거나 좀 팔지 ㅋㅋㅋ

 


잘있어라 스카이빌딩 ㅂ2

언제 또 다시 볼런지는 미정이지. 어쩌면 평생 다시 못갈지도 모르고

 


암튼 집근처 역 와서 오코노미야키집 갔다.

이건 야키소바.

 


이건 돈페야키. 돼지 돈. 평평할 평. 써서 돈페야키라고 하던데

음독을 훈독으로 읽어서 시켰당 아이 부끄러워..

 


요건 오코노미야키.

여기서 먹은게 존나 맛있었대 이 친구도..

.. 대단한 집이였나보네 생각보다...

 


이게 고베에서 사온 타르트. 내일 아침으로 먹어야지 히히

아무튼 이렇게 235일차 끝!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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