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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일요일 D+230.



아침밥. 컵라면.

돼지카레 야키소바... 그냥 쏘쏘한 맛이였당

 


이날 먹은 간식들.

아이스크림. 모카커피맛.. 그냥 커피맛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ㅋㅋ

후르츠 테라피.. 트로피컬맛.. 젤리였던가 이건?

감자칩.. 관서 다시쇼유맛.. 걍 짭쪼름했던거같기도 ㅋㅋ

 


점심. 나카우에서 사케+이쿠라동. 생각보다 비렸다 흑흑

와사비를 좀 곁들였어야 했나..

 


소프트뱅크 인터넷 설치할때 준다던 2.4만엔 드디어 왔다...

이거 못받고 한국 돌아갈뻔했음.. ㅅㅂ

검색해보니 우체국 가면 뭐 확인하느니 그런다던데

그냥 그런거 없이 바로 2.4만엔 현찰로 주더라 오우예

 


돈 받고 장보러 갔는데..

토마토 레모네이드....????? 이게 대체 뭐람

너무 궁금해서 하나 사봤다

 


이날 사온 것들.

치토스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사왔고.. ㅋㅋ

판초코 아이스크림은 친구오면 하나 주려고 두개 사왔고..

 


저녁은 한국에서 갖고왔던 쌀떡국 + 마트에서 사온 치킨..같은거

반찬에 500엔이나 썼어!!! 호사스럽당

떡국도 엄마가 챙겨준건데.. 흑흑 너무 고맙고..

 


고도리쟝.

 


이것도 판매용으로 찍은 사진.

이 세트 해서 2500엔인가? 니토리에서 샀던거같은데

정말 잘 썻다. 특히 위쪽의 작은 팬을 많이 썻지.

 


이건 아마존에서 시켰던 식기건조대 ㅋㅋ

이거 몇백엔 수준이였던거같은데 무지무지 잘썼다.

수저 놓는곳까지 있어서 정말 좋은 녀석

 


토마토 레모네이드..

토마토쥬스 맛이였다....... 끄에에에에

 

2019.09.30. 월요일 D+231.



아침 먹은 사진이 왜 없지?

아이스크림 사진밖에 없더라

 


점심은 예전부터 출근하러 미나미타츠미 쪽으로 갈때

코코넛 카레 이런거 광고판 세워놓던 카페.

햄버거도 판다고 구글맵에서 봐서 먹어보러 갔다.

 


.. 꽤 괜찮은 비주얼에 괜찮은 맛.

일찍 알았다면 좀 더 왔을지도 모르는 녀석이엿다.

분위기도 괜찮고..

코코넛 카레 이런거 아직 하는건가 물어보려다가 햄버거 먹으러 와서 햄버거 먹었다.

으음.. 나는 도전정신이 너무 부족했을지도 몰라...

 


돈키호테 가러 난바쪽 나왔다가 또 타이토랑 세가 구경함

카라아게군.. 인형... 하나 갖고싶긴 한데...

히메지 갔을때도 그냥 구경만 했었지..

 


이런 파스타 세트.. 도 좀 먹어볼걸 하는 미련에 찍은건가?

아니면 찍어놓고 좀있다 먹던가 할까 하는 마음에 찍은 걸까?

 


거봉젤리 들어와서 일단 정찰만 좀 해놨다

나중에 친구 왔을때 올테니까 그때 면세로 사려고..

 


아쿠아리우스 맛도 여러개 있더라. 왜 다른데선 안보이는걸까?

밑에 보면 뭐 난리났다던 트와이스 쿠우도 있음 ㅋㅋ

 


닥터페퍼.. 코카콜라 클리어 라임..

닥터페퍼 페트는 처음본거같다

 


뭐 그래서 그냥 목마르니까 리얼골드 못봤던거 하나 사옴.

 


이날 사온 것들

왼쪽은 551 호라이인가 거기서 사온 오늘 저녁. 좀 과소비하긴 했으

오른쪽은 돈키에서 사온 간식..

 


저녁. 호라이에서 사온 니쿠망이랑 슈마이..?랑 무슨 대나무잎에 쌓인 주먹밥.

그리고 저번에 아사히 공장에서 사온 사과 스파클링 와인.

니쿠망 처음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 ..

괜히 잘팔리는게 아녔어

 

2019.10.01. 화요일 D+232.



아침에 일어나서 동네 빵집에서 빵 사서 아침 먹으려고 빵집 갔다.

호빵멘 빵을 만들어서 파네 ㅋㅋㅋ

 


마지막 월급 명세서.

이번달은 꽤 많이 일한편..

~~ 수고했다 나...

나중에 한국와서 (심지어 최근에)

로손에서 일한 다른 누나 마지막달 명세표 보니까

세전금액 20만 찍혀있더라 ㄷㄷㄷ

진짜 엄청나게 일했네.. 나도 꽤 열심히 한 편인데 ㄷㄷ

 


그래서 사온 빵들. 좀 많이 사오긴 했네

맛있엇다.. 자세히 기억은 안남 ㅋㅋ

 


중고거래 갔다가 받은 웨하스랑 버블티젤리.. 같은거 간식으로 먹음.

받은지는 좀 된거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이날 먹은 아이스크림.

판초코 아이스는 최고고.. 오른쪽 작은 아이스는 그냥 쏘쏘했다. 가격도 쌋던거같은데.

원래 하루에 하나만 먹는데 마지막이니까 될대로 되라 끼요옷 하고 먹음

 


이날 점심.

마츠야에서 부타동 포장해왔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던거 같은데

왜 정작 내용물 사진이 없지... 아무튼 그냥 쏘쏘하게 먹었다.

 


EMS 보내려고 포장한 네소베리들.

EMS가 나보다 빨리 집에 갔다 ㅋㅋㅋ

세관에서 한번 열어봤었는지 세관 스티커도 붙어있더라.

세관에서 이걸 보면 무슨 느낌이였을까.. 보따리상인줄 알았을라나

나중에 이거때문에 세관에서 카톡으로 연락이 와서 뭐 신고서를 써라 그래서

개인이 쓰던 물건 귀국하면서 보낸거라 하니까 처리됬다고 나오드라고.

 


우체국 갔더니 피카츄 엽서도 팔더라..

우체국 스러운 상품이였다

 


편의점 갔더니 콜드스톤 민트초코바.. ...

비싸서 안사먹었는데 좀 후회되네 그깟 1500.. ㅜㅜ

 


맨날 지나가기만 하던 케잌집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왜 하필 10/1부터 10/9까지 휴무였을까......... 끼에에에엑

10/9일에 떠나는데 ㅠㅠㅠㅠ

 


돌아가면서 들른 편의점에서 본 초코민트 푸딩

!! 먹어보고싶던건데 하고 보니까 유통기한이 어제까지더라. 살며시 놓았다.

 


.. 이건 그냥 먹은 간식. 어제 사온것들이지..

그냥 저냥 무난했다

 


라이프 갔더니 할로윈 빵을 팔더라

근데 안팔려서 신상품씰이랑 20퍼 할인씰 같이 붙인거 왤케 슬프냐 ㅋㅋ..

 


장보면서 간식도 사오고.. 오코노미야키 가게 가서 타코야키도 사오고..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타코야키는 열심히 먹으려고 했는데 얼마 못먹었네. 나름 오사카인데.

나중에 한국 친구들 말 들으니까 (라고는 해도 편의점 친구들(카미신조) + 10월에 온 친구 한명)

공통적으로 이 역앞 오코노미야키집이 존나 맛있었대..

괜히 체인점 엄청 있는 가게 본점이 아니구나 싶었다.

 


저녁밥. 타코야키랑 마트에서 사온 이카후라이랑..

아사히 공장에서 사온 흑맥주 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230~232일차도 끝!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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