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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토요일 D+222.



아침.

부르봉 과자랑 같이 먹는 아침

 


바로 점심으로 넘어가버리기 ㅋㅋ

 


오늘 친구들이 집 놀러온대서 집청소하고 네소베리들은 벽장에 모셔둠

이렇게 놔도 귀엽다

 


슬슬 짐정리 해야해서 다음카페 같은데 판매글 올리려고 사진 찍었다

2천엔인가 좀더 주고 샀던 빨래 행거.

무지하게 잘 썼는데 나중에 보니까 봉이 좀 녹슬었더라.

비올떄 밖에 내놔서 그런가.... ㅜㅜ

나중에 100엔샵에서 녹 제거제 사다가 바르고 그랬는데도 다 안사라지더라 제길

 


매트리스.

접을수 있는 녀석이라 중고로 팔수 있었고.. 청소할때도 편했음

그래도 통짜보단 좀 덜 푹신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사실상 매트로 써서 ㅋㅋㅋ

 


좌식의자.

니토리에서 샀던가? 3천엔인가 줬던거 같은데.. 더 됬나?

근데 정작 매트리스에 앉아서 컴하고 밥먹고 그래서

네소베리들이 제일 많이 이용함

성능은 꽤 괜찮았는데 라이프스타일하고 안맞았던 녀석

 


접이식 의자.

전등 갈때 몇번 썼다. 2천엔인가 주고 코난에서 샀던거같음

유용하게 썻고 튼튼한 녀석..

 


청소기.

500엔인가 샀는데 이녀석 + 플라스틱 서랍장을

다니마치욘쵸메에서 저녁시간에... 낑낑대면서 들고 와서....

ㅜㅜ 일본생활 2일차에 현타 진하게 왔었지...

그와 별개로 청소기 성능은 만족하고 엄청 잘 썼다.

바닥이 하얘서 그런지 머리카락이 너무 잘 보여서..........

 


맨션 엘베.

왜 찍어놨는지는 모르겠고.. 겁나 좁은녀석

 


바퀴벌레 방역한다는 안내문.

연막탄같은거를 깐다고 하더라.

이 업체가 한국인 아저씨가 하는 업체일걸...

 


뭐 그래서 손님오니까 간식도 살겸 라이프 갔다.

귤 빵!! 맛있어보여서 샀..나 샀을걸??

 


돈베이 우동의... 집에서 해먹는 뭐시기..

가마 타마고 우동하고 두유 탄탄우동??? 별게 다 있군.

일본서 더 살 생각이였으면 사먹어봤을텐데 냉장고를 비워야 하는 입장이니....

 


간식. 치즈타르트 같은거 사려고 했다.

. 정작 안먹었다만 ㅋㅋㅋ...

 


현미+요구르트.

위에 저렇게 되있는게 신기해서 찍었당.

 


역앞 로손에 갔는데 커비 콜라보 클파 행사하더라.

간식 3개 사면 다 못먹을걸 알기에 + 커비를 엄청 좋아한다 이런건 또 아녀서 ㅋㅋ

 


신상품. 버섯의산.... 비밀의 화이트....???

맛을 숨겨놓는게 어딧어 ㅅㅂ

 


돌아오면서 맥날서 사먹은 맥플러리...인데 뭐였지 이거 노란 떡 같은거 들어있는거.

시라타마였던가? 그게 들어있는거. 그냥 맛있었음. 맛이 없을수가 없지



그래서 사온 것들.

(왼쪽) 로손에서 FF.. 포인트로 바꿔먹은거랑..

(오른쪽) 라이프에서 사온 간식하고

(아래) 100엔샵에서 사온 뽁뽁이. 한국에 택배보낼때 쓸라구

 


뭐 그래서 애들이 츠루하시에서 우리집 근처까지 걸어온대서 허미 하다가

슬슬 올때 됬는데 안오길래 뭐지??? 하다가 전화 와서 보니까 집 근처라는데 소주를 사간댔던가 그래서

얘들이 집근처에 한국물건 파는 마트에 있구나 싶어서 거기까지 가서 만나서 옴.

 

그리고 집에 와서 집구경 하고.. ㅋㅋ 나도 10월에 한국 가는거 말하고..

로손 가서 어묵 사고 / 역앞 오코노미야키 가게 가서 포장해오고 / 맥날가서 감튀+너겟팩 사고

맥주는 집에 있던것도 꺼내고..  ㅋㅋㅋ

걔들 집은 가본적 있는데 얘들이 우리집에 와본적은 7달동안 한번도 없었거든..

 


술먹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밖에 시끄럽길래 보니까

저 멀리서 불꽃놀이 하더라 ㄷㄷ

타이밍 오져부러

암튼 술 적당히 먹구 애들 역까지 바래다주고 해산

 

 

2019.09.22. 일요일 D+223.



아침. 어제 산 밀크 크레이프랑 같이 ㅋㅋㅋ

 


오늘은 저번에 나라 갔던애랑 아라시야마에 왔다.

일요일이라 사람 많더라구..

아라시야마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

옛날에 오사카 혼자 여행왔을 때 좋았었던 곳이라..

 


가는 길에 있는 조그만 강도 여전하고

 


이렇게 커다란 강도 여전하고..

 


탁 트인 풍경은 여전하고 좋구만

 


시간이 점심즘이라 밥부터 먹음

뭐먹을가 하고 꽤 고민하다가 우동집가서 우동 시킴

왼쪽이 내거던가...?? 오리고기 우동이던가

 


튀김도 하나 시켜서 노나먹음

둘이 있으면 이런건 좋네 ㅋㅋ 혼자먹긴 좀 많고 말이지

 


아므튼 목적지였던 대나무숲 구경

주말이라 사람이 좀 있어서 그런지 인력거도 막 돌아다니고..

 


그러다가 사람 잠깐 없을때 사진 찍고 ㅋㅋ..

 


2~3분 있다가 보면 사람 이렇게 드글드글하고 ㅋㅋㅋ

대나무숲이 멋지긴 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

 


뭐 나오면서 가게들 구경도 함.

나 혼자엿으면 그냥 슉슉 지나가긴 했을거같아.. 이런것도 여행의 묘미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근데 주먹밥 전용 파우치는 뭐야 삼각기둥모양이네 이거

 


비맞으면 벚꽃무늬 나오는 우산

이시국에 쓰면 어그로 오지게 끌릴듯

 


리락쿠마 콜라보카페 같은게 있더라고

메뉴에 다 리락쿠마가 ㅋㅋ

커엽긴 하더라

 


길가에 있던 나팔꽃.

좋와요

 


17년 겨울에 여행 왔을떄 (글쓰는 시점으로부터 3년 전이네)

아무것도 모르고 사먹었던 대나무맛/벚꽃맛 아이스크림이 아직도 장사하더라.

가격도 그대로..

 


안사먹긴 섭하지.

벚꽃 열매는 뭐다? 체리다.

 


같이 간 친구는 미타라시 당고 사먹음.

당고도 맛있징

 


근처에 기념품샵들 구경하다가 본 것들

엄청 조그만 음식 모형.. 이라 해야하나

 


이것도 조그만 모형. 안에 열수 있는건가?

가격보고 허매;;; 이래서 감히 만지지도 못함

근데 16000원 하면 그렇게 비싼건 아닌거같이 보이는데 1620엔이라고 하니까 졸라 비싸보이네

 


암튼 구경 다 하고 나와서 녹차당고 팔길래 사먹음 ㅋㅋㅎㅎ

 


이건 저어어어어번에 일 끝나고 미니스탑에서 먹었던 귤 빙수 +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있다고 추천해줫슴. 근데 머리아프다고 다 못먹더라구 흑흑

 


나는 감튀랑 치킨너겟같은거 하나 삿음

 


아라시야마 역 앞에 있는 기모노 키티.

같이 있는 사진은 안찍었다만..

 


암튼 집에 오니까 오후 4시 반..

위에 사진이 오후 240분정도니까 1시간 반 넘게 걸렸네 ㄷㄷ

집에 오면서 장좀 봤다.



이건 할로윈이라고 나온 초콜릿하고.. 과자랑 콜라.

상디에서 사왔음. 초콜릿은 한국 가져가서 먹었음 ㅋㅋ 그럴 생각으로 샀구.

 


암튼 오늘 저녁은 마트 할인초밥에 맥쥬

너무 좋아...

마트 초밥도 한국보다 훨씬 맛있더라 흑흑

 


열심히 일해준 냉장고.

밑에 야채들은.....어쩔수 없지

 


냉장 부분은 요렇게

사놓고 다 안먹은 간식 와장창에

한국서 가져온 양념들에..

물과 음료수....

 


미니 키보드. 취미생활을 해보겠다고 받아온건데 정작 하지도 않고 ㅠㅠ

 


밥솥. 항상 4컵씩 해서 한끼 먹고 3개는 소분해놓고 렌지 돌려서 먹었지.

 


싱크대 옆 선반.

이것도 아마존 주문해서 대충 산건데 진작 살걸. 정말 유용하게 쓴 녀석.

 

아무튼 이것들도 판매글 올리려고 찍은건데

같은 맨션 사는 사람한테 바로 테이블이 팔려서 다음날부터는 서랍장에서 밥을 먹었다

ㅋㅋㅋㅋ 이렇게 빨리 팔릴줄 알면 좀 더 늦게 올릴걸

 

아무튼 이렇게 222~223일차 끝!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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