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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수요일 D+212.

 


오늘의 아침. 월병은 뭐.. 그냥 우리가 잘 아는 월병 맛.

 


갔다올게 얘들아

 


오늘의 점심. 오늘도 뭔가 따뜻한 고기가 먹고싶어서 닭튀김을 사버렸다

환타는 신상품.. 그냥 오렌지인거같은데..

 

아무튼 오늘도 뭐 중국인 가끔 오는 좁은 매장... 요즘 자주 오는 매장인데

점장님하고 일하다가 생각나서 이번주까지 일하고 한국간다고 ㅋㅋ...

뭐 애초에 잡담도 그리 많이 하진 않았지만 이 매장은 최근 자주 와가지고.

그정도는 말해두는게 예의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오지랖이였을까?

 

오늘 몬가 한국말쓰는 학생하고 중국말 쓰는 할머니랑 같이 들어와서는

학생이 할머니랑 말할때는 중국어로 뭐라뭐라 말하고 다른 꼬맹이랑 말할떄는 한국어 쓰고 그러더라.

대체 뭐였을까?

 


메루카리에서 샀던 네소베리 9종세트.

꽤 괜찮은 매물들이 많았는데 돈이 아슬아슬해서.. 타협하고 고민해서 산 녀석.

뮤즈 작소 사이즈는 처음 사는건데 되게 쪼그맣고 귀엽다 ㅋㅋ

 


오늘의 저녁은 고로케. 냉동실을 비워야지.. 흑흑

 


그런데 또 마실거랑 간식 사왔죠..

호로요이는 새로 나와서. 아사히는 맛있었던거라.. 피노는 못먹어본 맛이라.

 


허넠카챤과 메론맛 소프트콘

 

 

 

2019.09.12. 목요일 D+213.

 


오늘의 아침. 월병 2개 사왔었구나  ㅋㅋㅋ

 


매장도 어제랑 똑같은 매장 ㅋㅋㅋㅋ 밥도 어제랑 비슷하게 ㅋㅋㅋㅋㅋㅋ

왼쪽에 있는 주먹밥. 예전에는 무슨 주먹밥인지 대충 보고 넘어가서 신경도 안썼는데

최근에 이게 현미 멘타이 시소 치즈..라는 뭔가 엄청난 이름이라서 엄청 궁금했는데

갯수 자체를 얼마 안들여놓고 + 사람들이 그걸 또 다 사가서 못먹어서 으아악 하고 있었는데

오늘 휴게 받을때 있길래 사먹었다 ㅋㅋ 맛은 뭐.. 딱히 기억에 안남네 ㅋㅋㅋㅋㅋ

 

이날은 사람들이 우르르르 들어오고 우르르 나가더라...

무슨 스태프 옷을 입고 있던데. 앞에 호텔에서 나왔나보다.

범프오브치킨 투어..라고 적혀있던데. 아는 밴드인데 뭐 밴드 본인이 들어온것도 아니고 말이지.

그냥 그랬다구~

 


끝나고 돌아가다가 들른 파블로.

기나긴..이라고 하기엔 그렇게 길지 않나? 반년정도의 알바생활이 끝남을 기념하며.

 


사왔다. 치즈타르트! 나 혼자 쳐먹게!

원래는 떠먹는 치즈 타르트를 사오려 했는데.. 분명 에전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더라 흑흑..

그래서 무려 900+세금이나 하시는 타르트를 나 혼자 먹으려고 사왔다 이말

옆에 알포트는 메이플맛인데 이것도 최근나온거같은데 안보였는데 번화가 드럭스토어에서 하나 사왔다.

 


저녁은 돈까스. 콜라가 있는 삶 너무 좋아

 


사온 치즈타르트.. 하루에 다먹긴 많기도 하고 아깝기도 해서 반 잘라서 먹었다.

반은 냉동실에. 우오오..... 이 단면봐..... 맛있게 먹었다...

이것이야말로 나를 위한 사치...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잉

연유딸기맛... 음음 그냥 딸기우유맛

 

2019.09.13. 금요일 D+214.



마지막 출근날의 아침.

과자를 새거 보면 일단 사는데 먹는건 한계가 있어서 아침에 나눠먹음 ㅋㅋ

 


마지막 출근날은 비가 왔다.

맨션 앞..

이 글도 지금 1년이 넘게 지나서 다시 쓰는중..

그립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지하철타러 가다 본 도미노피자 간판.

1키로 치즈래... 쥰내 느끼할듯

 


오늘의 점심.

오늘은 신오사카역 지점이였다.

.. 원래 바쁜데니까. 빵하고 이온음료로 빠르게 에너지 보충

 


돌아오다가 들른 신오사카역 빵집.

다시 오지 않을거 같아서 와봤다. 뭐 이것저것 있더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진작 좀 들러보고 할걸. 뭐가 그리 무서웠을까? 일본어?

 


집에오면서 사온 음료수랑.. .

 


아사히와 불고긔(비스무리한거)

 


그리고 또 먹은 아이스크림.

역시 엑셀컵 바닐라맛이 제일 근본있고 좋단 말이지.

일본은 9월에도 더웠다 (10월에 귀국할때까지 반팔입었음)

 

2019.09.14. 토요일 D+215



어제 사온 빵들.

슬슬 일기도 제대로 안쓰고 있었어서 무슨빵인지 기억이 안남 ㅋㅋㅋ

그냥 무난무난했던듯

 


간식. 무려 2300엔짜리 포키랑.. 스위트포테이토 토끼모양 ㅋㅋ

 


점심은 냉동규동에 어제 사온 포도쥬스

은근 과일베이스 음료수는 결국 맛이 다 비슷비슷한거 같단말이지

그래도 궁금하니까 사는 흑우..

 


저번에 사왔던 파블로 타르트 남은거. 냠냠

 


저녁은 카라아게에 호로요이 서양배&사과 맛.

호로요이도 정말 자주 먹었지.. 근데 자꾸 속이 쓰린게 문제더라고. 흑흑

 


먹은 과자들.

사놓고 1.아까워서 2.배가불러서 한번에 안먹으면

다음에 좀 질리게 되더라.. 으음..

그래도 매 시즌 이렇게 새로 나오는건 부러울지도..

 

2019.09.15. 일요일 D+216.



일요일엔 내가... 짜왕 요리사

냉동고 한구석에 쳐박혀있던 돼지고기 소분한거를 넣었다.

대체 뭐에 쓰려고 넣어놧더라.. 저어어어번에 짜장면 만든다고 깝칠때인가??

 


이날 먹은 과자들.

알포트 메이플은 향은 메이플이였던거 같고

엑셀컵 민트초코는 민트초코1.5배라고 적혀있는데 잘 모르겠고 맛있었고.

교무슈퍼에선가 사왔던 화이트초코는 그냥 무난무난.

 


점심은 돈가수.

 


장보러 나갔다가 본 초콜릿케이크/브랜디케이크.

궁금해서 브랜디케이크 사왔다. 초코케이크는 보기만해도 배부르더라 ㅋㅋㅋㅋㅋ

 


간식과 음료수.. 히히

이때는 마지막 스퍼트로 뭐든 먹어보려 했던 것 같다.

진작 먹어두지 그랬어 바보야.

 


저녁은 고로케. 존나 탔잖아

 


낮에 사왔던 과자.

옛날과자...라고 하나 이런걸. 이름부터가 옛날이야기네

생긴건 제각각인데 맛은 거의 비슷했다.

아무튼 이걸로 212~216일차 끝!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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