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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화요일 D+183.



아침에 피곤했는지 9시 반까지 잤다.... 흐에에

확실히 어제 많이 돌아다니고 멘탈도 흔들흔들 했지.....

 


아침먹고 씻고 천천히 마트갔다왔다.

쌀이 다 떨어져서 쌀 사고.. 음료수도 좀 사고.. 간식도 사고 ㅎㅎㅎ

 


쌀사오면 항상 찍는거

카요찡

 


오늘 먹은 아이스크림.

옛날에 완전 어릴때 (초등학생때) 막 아이스크림 하루 두개씩 집어먹다가 혼나고

그후로는 계속 하루에 1개씩만 먹구 있다....

가끔은 하루 2개도 먹고....ㅋㅋ

 


점심.

딱히 주말은 아니지만 짜장라면이 먹고싶어서 짜왕 끓여먹었다......

근데 음료수 왜케 빛나게 찍혔냐;;

 

원래는 쇼지랑 키타타츠미역 사이에 있는 카라아게집에서

치킨난반 사먹을라 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왕복 40분은 에바참치인거같아서 걍 포기했다.

가을에 가지 뭐....

 


오늘 사온 만쥬. 그냥 속에 팥앙금 들었더라.

다시 사먹겠냐 하면 글쎄....

 


오늘 사왔던 베이비스타. 맛은 그냥 짰다....

한국에서 사먹은 라면땅류 과자는 대체로 괜찮았는데..

 


저녁밥.

연골 카라아게랑 탄산음료..

내일은 일해야하니까 술은 안먹고..

아무튼 4일 금방 가네.. 그중에 2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거의 집에 짱박혀있었고

2일은 격하게 놀았구만......

 

 

2019.08.14. 수요일 D+184.

 


오늘의 네소베리

8마리 안정적

4일 쉬고 일할라니까 너무너무 일하기 싫다.. ㅠㅠ

2일 쉬고 일해도 일하기 싫은건 마찬가지겠지.....

오늘 아침에는 한국에서 가져온 비타민 드디어 한병째 다 먹었다.

60알 들어있었으니까 2달치를 먹었군. 이제 2병 남았다 ㅎ

 


오늘의 근무지는 오사카성.

되게 오랜만에 오는 기분이지만 사실 저번에 한번 왔었지만....

오사카성 안에 로손이 6개인가 7개 있는데 저번에 온데랑은 완전 반대편.

 

129시간 맞추려고 오늘은 9시부터 2시까지만 일했다.

내일 태풍온다고 이 가게도 내일 쉰다더라 ㄷㄷ

아무튼 끝나고 뭐 사먹을까 싶었다만 그냥 돌아왔다. 2시라 너무 덥기도 했고

 


집에 돌아오면서 100엔샵 가서 비닐 찾아봤는데 적당한게 없어서 걍 쓰레기봉투 사왔고 ㅋㅋ

패미마에서 아마존 반품용 용지 인쇄했고..

돌아와서 집에서 짐 챙겨서 우체국 갔다.

아마존 반품 보낼라고.

열려있는 우체국 보는거 진짜 오랜만이다.

3월 이후로는 거의 계속 월화수목금 일했으니까..

 


착불 830. 물건 값이 889엔인데....

 


물뜨러 라이프 갔다가 본 츄하이 세트.

츄하이 먹을때마다 속쓰리고 그런데도 포기할수가 없군

좋아하니까 그런걸까??

 


라이프 갔다가 충동구매한 녀석들.........ㅋㅋㅋㅋ

왼쪽에 쟈가비들은 100엔샵 캔두에서 구경하는데 있길래 잔뜩 집어왔다.

6월인가 7월인가 한국갈때 사간건데 맛있어서 집에서 젤 가까운 이온몰 갔더니 없었지....

그런데 100엔샵에 있을줄이야...

그리고 할인붙은 빵이랑 떡이랑 새로나온 과자랑..

존슨빌 소시지 598엔이 아니라 498엔 하길래 2개 집어왔다.

이게 진짜 소시지지..

 


오늘 사온 떡이랑 간식.

떡은 뭐 비주얼 그대로의 맛이였다.

 


벤엔제리 하나 남은것도 먹었다.

저번에 먹은거랑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겟는데.. 뭐 무난하게 맛있었다.

 


오늘의 저녁은 오늘 사온 존슨빌 소시지.

코스트코에서 이거 2개붙은게 8천얼마였던 기억이 있는데..

 


크으..시바 이게 제대로 된 소시지지...

몇달만에 먹는 진짜 소시지냐 이게.

삶아먹는 소시지.. 뭔가 모자란 소시지... 이런걸 다 거쳐서 결국 돌아왔어...

 


내일 태풍온대서 오늘 사온 쓰레기봉투 젤 큰사이즈로 세탁기 위에 요렇게 덮어놨다.

근데 사실 지금까지 비 많이 올때도 그냥 잘만 버텼던 녀석인데..

태풍이라니까 집에서 걱정도 하고 그래서.

아무튼 이날은 내일 태풍때문에 전철 멈출까봐 30분 일찍 일어날라고 9시 반에 잤다.

 

 

2019.08.15. 목요일 D+185.

 


어제 사온 빵.

위에거는 고구마식빵인데 비주얼이 밤식빵같아서 샀는데 맛도 비슷했다.

대만족 대만족. 밤식빵 좋아하거든.

밑에거는 무슨 생선모양으로 되있는 빵인데 ㅋㅋ.. 그냥 도라야끼 느낌이였다. 무난.

 


아침에 일어나서 본 바깥.

비는 안오는데 구름이 많다.

안그래도 6시에 일어나도 졸린데 5시 반에 일어나니까 너무 졸려...



출근할때 바깥풍경. 구름 위에 구름.

출근하는데 사람이 진짜 없드라.. 시간대 때문인가?

 


오늘 매장은 병원 안에 있는 매장인데

병원이 7시 반부터 문을 열더라..........

그래서 밖에서 기다리는데 모기새끼가 발목을 연속으로 물더라 이런 시발!!!

일할때 간지러워 뒤지는줄 ㅡㅡ

 


오늘의 점심.

고기 들어간 주먹밥은 무난하게 맛있었고

튀김 들어간 주먹밥은 조금 별로.

음료수는 비주얼 그대~로 뽕따맛 ㅋㅋ

 


두번째 휴게때 레모네이드도 사먹었다.

누가 사가더라고. 이거 나오면 살려고 했는데

근데 맛은 뭐... 저번에 먹었던 팩 레모네이드랑 다른게 없네..

이름이 무려 선샤인 레모네이드라 좀더 신선한 느낌을 기대했건만....

 


아무튼 오늘도 끝. 태풍때문인지 사람이 적었다.

돌아가는데 비가 좀 내리더라고.

이게 태풍인가? 그냥 비오는 수준인데.. 싶은 수준이였는데



집와서 저녁준비하는데 비가 엄청 내리더라.... ㄷㄷ

그래도 바람은 또 엄청많이 부는것 같진 않고....

 


저녁은 돈까스. 무난한 선택이지

 


고기가 살~짝 핑크색처럼 익었다.

이거 냉동실에서 꺼내서 그냥 튀기면 자꾸 겉은 타고 속은 안익어서

렌지 돌리고 나서 튀기는데. 좀 더 돌려야 하나.

 


저녁먹구 먹은 간식. 뭔가 샤베트스러운게 먹고싶었을때 산 아이스크림....인데

며칠 지나서 먹게되버리지 ㅋㅋ

 


저번에 사온 간식. 토포는 누드빼빼로같아서 좋아한다.

고구마맛 맛있더라고.


그리고 월요일 메루카리 산거 배송중 뜨던데 오늘 오나?? 싶었는데

배달상태에 주소불명뜨길래 ㅅㅂ 뭐지 했는데

메루카리 주소 적을때 호수를 안적었더라 시발....

그래서 택배회사 콜센터 전화하니까 친절하게 대응해주셔서...

주소 수정하면서 배송 시간대도 내일 저녁으로 지정했다. 개꿀...

그리고 아마존 반품도 처리됬다고 메일 오더라.

아니 어제 보냈는데????? 대단...

아무튼 183~185일차 끝!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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