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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월요일 D+182.

 


오늘의 아침밥.

오늘은 가이유칸에 가기로 했다.

사실 화요일도 쉬니까 화요일에 가도 상관은 없지만

가이유칸->온천->닛폰바시구경 을 생각하고 있었어서

그거 돌고 일하려면 좀 힘들수도 있겠다 싶어서 오늘 가기로 했다.

 


오늘 하루 신세를 질 가이유칸 킷푸.

2300엔의 가이유칸 성인입장료 + 600(평일엔800)의 오사카 시영지하철 1일 이용권을 합친 녀석이

단돈 2600!

 


원래 가이유칸이 이번주에는 830분부터 열어서 시간맞춰 일찍 가려고 7시 반에 알람을 맞춰놨는데

피곤해서 걍 8시에 일어났다.. 그리고 준비도 좀 천천히 했고.

아무래도 타임리미트가 없으니까 편하게....

그래서 집에서 9시 좀 넘어서 나갔다.

나가서 아와자에서 츄오선으로 갈아타는데 사람이 드글드글드글 하더라.

설마 이게 다 가이유칸에서 내리겠어? 했는데 내리더라. 시발

그때 뭔가 잘못됬다는걸 느꼈다.

사진은 덴포잔 대관람차. 주유패스 있으면 무료로 탈수 있다.

저번에 오사카 여행왔을때도 저녁 8시인가 주유패스로 탔었지.

저녁 8시면 대부분의 가게는 문을 닫는다...

 


저번에는 그냥 지나만 갔던 가이유칸.

벌써부터 사람들 줄서있는거봐......

그래서 입장줄 갔는데 대기시간 20분이래... 미친..

그래도 해 쨍쨍하니까 부채 나눠주드라.

내 앞에 줄선 가족..인지 애새끼가 자꾸 앞으로 안가고 막 앉아서 쉬느라 늦게 가던데 쉬벌 ㅡㅡ

아무튼 줄만 서는데도 땀 질질 흘렸다

 


입장 겨우 했다 25분 기달려서......

가이유칸 킷푸 있어서 티켓 사는줄 안기다려도 되서 다행이지

기다리는데 점점 뒤에 사람 많아지더라고...

미친 날 잘못골랐구만......

 


입장하면 여기서 음성가이드... 뭐 그런거 빌릴수 있는데

굳이 필요할까 싶어서 안빌렸다. 500엔 인가 한다더라.

 


요렇게 먹이주는 시간이 공지되어있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함.

원래는 이걸 맞춰서 보면 더 좋다길래 그걸 볼라고 적당히 맞춰서 온건데.......... 시발



아무튼 길따라 들어가면 요렇게 물고기 터널이 나온다.

 


가오리도 있고 되게 작은 물고기도 있고.

신기신기

 


그리고 밖에 보여서 잠깐 봤는데 줄이 더 늘어나있었다...........

왜 이 날씨에 왜 오늘 왜 하필??????

오늘이 쉬는날이라 그런가? (산의날 대체휴무일)

그런거겠지????? 마침 애들은 다 여름방학일테고??????????

FUCK

 


입장하면 에스컬레이터 타고 바로 8층으로 올라간다.

사실 층 개념이 애매하긴 함.

계단 없이 길따라 내려갔는데 에엥 어느새 층이 점점 내려와버렷네??? 싶은 구조더라고.

아무튼 8층의 컨셉은 일본의 숲.



수달인지 해달인지 있었는데 잘 나오지도 않아서 제대로 보질 못했다.

그 외에는 요렇게 민물고기같이 생긴 물고기라던가.

 


암벽을 오르는 조그만 게... 같은게 있었다

아니 여기 병목현상 너무 심하더라고

이제 관람 시작했을 뿐인데..............

 


아무튼 조금 밑으로 내려가면 실내에서 관람이 가능한데

요렇게 오리도 있고

 


해달 사는데를 아래서도 볼수 있다.

사람 개많아서 해달 나왔을때 제대로 못찍음 쉬벌

그러니까.. 8층 들어오자마자 보는거는 해달 사는데를 위에서 유리창 없이 보는거고

거기서 좀 지나서 밑에서 보는거는 해달 사는데를 옆에서 유리창 통해서 보는 그런 것.

가이유칸에는 이런식의 구조가 되게 많다.

 


아무튼 점점 길따라 내려가면 나도 모르는새 7층이 되있고

무슨 새.....랑 물고기들이 있고....



물개도 있고. 물개 맞지??

 


막 요렇게 헤엄치더라.

얘들은 먹이 주는 시간 안맞아서 포기했는디 먹이주는 시간에 왔으면 꽤 재밌었을듯...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다

사람이 존나 많으면 일본인이나 중국인이나 하는 행동은 비슷한것 같더라

그리고 중국인도 많았고............

 


무슨 동물이더라.. 카피바라는 뒤에 나오는데

얘는 누군지 모르겠더라

옆에 누군지 적혀있는게 있는게 그거 찍을수 있는 여유가 없었어..

밑에보면 사람 드글드글하잖음 쉬벌

 


여기는 빨간 물고기....

사실 봐도 모르고 설명을 들어도 아마 모를거다 ㅋㅋㅋㅋ

 


여기는 엄청 큰 물고기들이 있더라.

뒤에 비늘같은거 보이는데 걔도 물고기임 짱큼

 


카피바라.

높은데 있어서 잘 안보이지만 아무튼 카피바라였음 얘는

 


그리고 아쿠아리움의 아이돌 펭귄이 나타났다

펭귄!!!! 끼요오오오옷

 


확실히 커엽다. 앞에 애들도 많더라고

 


위에만 보이는게 아니라 밑에 물속도 같이 보이기때문에

요렇게 펭긴들이 수영하는것도 볼수 있다!!

생각보다 물속에서 졸라 빠르더라;;;

 


요렇게 수영함

사진 흔들린거 보면 알겠지만 꽤 빠름

 


요렇게 수영합니당

 


그리고 거기서 좀만 움직이면 돌고래가 나오더라

오오 돌고래

 


돌고래돌고돌

 


돌고래 구경하던 시간이 1120분쯤이였는데

돌고래 먹이주는 시간이 1130분으로 적혀있었어서

일부러 한 25분쯤부터 앞에서 기다렸다.

29분쯤 되니까 사육사들이 나와서 돌고래 먹이를 주는데...

 


돌고래 쩜프!!!!

 


돌고래 백스텝!!!!!!!!

 


돌고래 스핀!!!!!!!!!!!!!!!!!!!!

 


돌고래 슈퍼쩜프!!!!!!!!!!!!!!!!!!!!!!!!

 

사람 개많고 날도 덥고 그래서 하....시발 하면서 기분이 좀 엿같았는데

펭긴이랑 돌고래 보고 나니까 기분이 꽤 괜찮아졌다

실제로 이 이후로는 사람들이 꽤 줄어든 기분이였고....

 


돌고래 구경은 적당히 하고 빠졋다.

괜히 먹이주는거 끝나면 사람들 또 우르르르르 갈거 아냐 싫다구

요 옆에는 쪼그만 물고기들이 있더라고.

 


그리고 6...인지 아무튼 조금 내려갔는데....

가이유칸의 마스코트라 할만한 고래상어가 나타났다

 


한마리만 있는게 아니라 두마리가 있더라

짱 커

 

[


가오리..? 얘들 사람 엄청 좋아하는거같더라

구경하고 있으면 와갖고 밑판 보여주고 감

먹이인줄 아는걸까??

멀리서 보면 커여운데 가까이서 보면 조금 징그럽긴 해

 


아무튼 고래상어랑 여러 물고기들이 한개의 커다란 수조에서 돌아다니더라.

이게 태평양..컨셉이랬던가.

가이유칸의 대표적 수조라고 할수 있겠다.

왜냐면 이거 한 3층쯤 내려가면서도 계속 사방에서 볼수 있거든.....

 


야 비켜 ㅡㅡ

 


고래상어 움ㅉ.......야 비켜!!!!!!!

 


태평양 수조 구경좀 하고 길따라 가는데

오징어도 있더라고.

오징어...... 오징어도 있을줄은 몰랐네 솔직히 ㅋㅋㅋ

 


옆에는 요렇게 물범들이 있는 수조가 있다.

신나게 수영하고 돌아다니더라.

물범 맞....?????

 


그리고 오징어 있는 수조에 개복치도 있음

가까이서 보면 좀 징그럽긔

 


내려가면서 태평양 수조 계속 보는디 만타가오리도 있더라

만타가오리 맞지??? 앞에 두갈래로 갈라진 애..

 


그리고 옆에는 요렇게 조그만 물고기들이

빙글빙글빙글빙글빙글 돌고 있더라

대체 왜 돌고 있었던걸까?

그리고 여기에 무슨 물고기들이 있는지..중에 앤쵸비....라고 있던데

멸치 아니냐 그거...??

아니 물론 멸치가 우리가 아는 그 쪼매난놈 말고도 꽤 큰놈도 있는건 아는데....

 


아무튼 그 옆에는 또 펭긴이 수영하고 있더라.

아까 수영하던 펭귄 거기 바로 밑인듯

 


펭긴수영

 


옆에 살짝 빠져서 전시하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에 요렇게 니모랑 도리..인가 있더라고

 


니모에 관한 설명...

1. 원래 이름보다는 영화에 나온 이름으로 유명하다 ㅋㅋㅋㅋㅋㅋ

2. 교미할때 큰쪽이 엄마가 된다

대충 뭐 이런 내용.

수조 하나 옆에 요런 짤막한 설명들이 다 있더라구.

 


요기도 니모가 있더라고.

아니 얘가 제대로 니모고 앞에 걔는 다른애인가???

 


해파리도 있더라구.

조명 색이 계속 바뀌더라.

 


바다뱀...???

뭐였지 얘.. 기억이 잘 안나네...

아무튼 수조 밑에 일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두드리지 말라고 되있드라.

 


조매난 애들이 있던 전시관 나와서 내려가다가 본 거북.

거북거북.

내려가면서 다른각도에서 볼려했는데 다른각도에서는 잘 안보이더라.

 


태평양 수조에서 본 귀상어

이야.. 상어도 있고 고래상어도 있고 가오리도 있고 작은 물고기들도 있고....

수조 하나에 요래 넣어도 괜찮으니까 요래 넣은 거겠지???

 


또 고래상어.

 


내려오다보니 태평양 수조 밑바닥 레벨까지 왔는데 (대충 4층정도 아닐까?)

상어가 자고 있더라

죽은거 아님... 아닐거임.

내 경험상 얘가 죽은거였다면 뜯어먹혔을걸.....

 


가다보면 심해 관련 수조가 있는데

그 옆에 카페가 있더라. 소프트콘 팔고 있더라. 고래상어 소프트콘 ㅋㅋ...

원래는 가이유칸쪽 오면서 보니까

밀키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가 있어서 돌아갈떄 거기서 사먹으려고 해서

안사먹고 가이유칸을 나가게 됬다........

인생이 그리 쉽게쉽게 계획대로 풀릴리가 없지..

나머지는 하편에서 계속!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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