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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일요일 D+181.

 


일요일 아침은 라면.

냄비 코팅이 후진건지 안에 저렇게 양념....??이 묻는다... 귀찮다 증말

오늘의 라면은 신라면 건면.

저번에 한국갔을때 아빠가 맛있다고 해서 하나 사왔다.

 


아침에 택배가 도착했다.

다이아쟝 네소베리랑 온습도계랑 요리용 온도계.

근데 요리용 온도계 써보니까 자꾸 계기가 이상하게 나오더라.

막 지멋대로 계속 모드가 바뀌고 숫자도 제대로 안찍혀서 반품하기로 했다.

 


온습도계는 뭐 요렇게 얼굴 표정으로 지금 상태를 대충 알려준다는데

에어컨 켜놔도 열사병 얼굴 나오는거 보면... ...

아무튼 에어컨 켜놓으면 보통 26~27도에 습도 60퍼쯤 나오더라.

아침에는 에어컨 안키는데 그때는 30도에 습도 70퍼쯤...

그게 그정도로 큰 차이인건가

 


어제 사온 벤엔제리 아이스크림 하나 먹었다.

뭔가 과자같은게 씹히고.. 맛은 괜찮았다.

조금 딱딱한 베라 아이스크림 느낌?

은근히 컵이 깊어서 용량은 120mL.

그래도 뭐 여전히 부족하다만 평소에 만족하면서 먹는 바닐라 아이스가 190~200mL 정도인데...

 


다이아쟝 네소베리도 와서 찍어본 네소베리들

일본 집에 8마리 한국 집에 7마리......

커엽다 커여워 근데 이제 슬슬 방에 공간이 부족한데 진심으로

그래도 루비 요우 즈라 네소 갖고싶은걸........

 


간식.

코로로 젤리는 별로 좋아하는편은 아닌데 레몬맛이라 집어왔었다.

맛은 뭐 아주 살짝 레몬맛 젤리.

 


또 쳐먹은 간식. 놀랍게도 아직 점심도 안먹었다?

한국에서 가져왔던 뻥이요. 2봉지중에 두번쨰라 이게 끝이라는게 슬프다

한국과자랑 양념까지 팔던 슈퍼 타츠미에서도 안팔던데...

내가 젤 좋아하는 한국과자임.

다른 싸구려 짭 뻥소리 이런거 말고 서울식품에서 만든 뻥이요가 맛있음.

 


점심. 냉동햄버그.

나중에 한번 제대로된 햄버그집인 빗쿠리동키도 가봐야 하는데.

혼자 갈 용기가 조금 모자라네.. ...



저녁. 돈까스랑 츄하이.

원래 일요일에는 술을 안먹는데 (다음날 출근해야하니까)

이번에는 월화까지 쉬니까 마셧다.

 

월화는 왜 쉬는가?? 하면

130시간이상 근무를 두달 연속하면 사회보험 가입해야하는데 그게 월 2만엔정도 해서

한달은 130시간 이상 다음달은 129시간까지 이렇게 하면 가입 안해도 되서 그렇게 하는중.

매달 근무 기준은 16~15일이라서 이번달 대충 계산해보니 2일은 더 쉬어도 되서

아예 토일 주말에 붙여서 쉬기로 했다.  

개꿀이라 이말이야.

 


하이츄 프리미엄 메론맛.

메론 좋지.. 다만 이빨이 아팠다. 이빨 아프면 안되는데 ㅜㅜ..

아무튼 요렇게 181일차 끝!

181일차가 요렇게 짧은가 하면 182일차를 보면 알게 될 것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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