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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수요일 D+170.

 


아침은 어제 사온 과자랑 그래놀라.

 


오늘도 엿같은 매장.. 저번주 수목 간곳을 이번주 수금 간다...시발..

저번주 금요일 간곳은? 이번주 목요일 니미럴 시발!!!!

 

안그래도 덥고 졸려죽겠는데 시발... 700엔 살때마다 스피드쿠지 1장씩 하는거때매

안그래도 바쁠때 빨리빨리 처리해야하는데 늦어지고....시발....

거기에 씨발럼들아 뒤에 사람있으면 그냥 나중에 니가 찾아서 바꿔 씨발 좀

굳이 씨발 지금 달라고 해야하겠냐??? 니가 직접 찾아다 가져와 씨발!!!!!!!!!! 개새기들

 

거기에 맨날 와서 지 팥빵 찾는 할망구는 맨날 존나큰봉투 두겹에 넣어달라는데

오늘은 수납대행 몇장 가져와갖고 봉투도 뜯지도 않고 갖고와서는

무지 느리게 봉투열고 내고 시발 ㅅㅂ 뒤에 사람 졸라많은거 안보이나

 

점심밥...

새로나온 치즈케이크 메론빵은 안에 블루베리 시럽같은게 들어있었고

소시지빵은 뭐 무난무난했다..

 


오늘도 뭐 그럭저럭 끝났다.

아침에 가는데 이치방쿠지 검색해보니까 가는길에 세븐일레븐에 있더라고.

그래서 퇴근하면서 가서 하나 뽑았다.

여기는 쿠지 많이 남아있던데 현황판이 안보이더라.

현황판 없어도 되냐???

 


저녁밥 불고기.

힘들땐 고기지.... 맛있어 흑흑

 


오늘 먹은 아이스크림하구 어제 사왔던 과자.

아이스크림은 이름대로 요구르트 맛 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였고..

과자들은 뭐.. 생긴대로 그냥 만쥬같았다 ㅋ

 


오늘 세븐에서 라부라이부 선샤인 극장판 쿠지로 뽑아온것.

미니포스터... ㅠㅠ

컵이나 스트랩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흑흑

 

그리고 다음주 스케쥴 나왔는데.....시발

오늘 간 매장이 다음주 화/금에 또 있고 시발

저번주 금요일 간 매장(신오사카) = 이번주 목요일 갈 매장.

이게 다음주 목요일에 또 있어

거기에 신사이바시 도로 거기있는 매장에 구리코상 맞은편 매장도 있어

이런 미친새끼들아!!!!!!!!!!!!!!!!!!!!! 씨빨 돌았냐????

 

 

 

2019.08.01. 목요일 D+171.

 


아침의 네소베리.

거지같은 매장을 가니까 힘내야 해.

 


오늘의 점심.

아침 피크야 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만 그래도 빡센건 빡셌다.

근데 같이 일하는 아줌마 왜케 사람을 띠껍다는듯이 말하지...

그럴거면 부르질 말라고 제에발 제발.

 

그리고 점심피크 지나고 나서는 꽤 괜찮았는데

왠 원형탈모새끼가 손님 받고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쳐튀어나와서는

요시다상 있냐고 하면 내가 씨발 어떻게 해야하냐? 손님꺼 계산중인데?

그래놓고 바로 답 안나오니까 니홍고 와카루?? 부터 쳐 날리는 애미애비 분쇄육 새끼가 있더라고

병신같은 새끼 제에발 고통스럽게 뒤지시길 ^^7

 

그거 외에는 교대로 온사람이 이름이 朴 요거였는데. 위에 요미가나도 바쿠..라고 되있고

한국인 아닐까 싶었는데 물어보지는 않았다.

굳이..... 이런 느낌..



돌아오면서 라이프 들러서 아이스크림 사고..

사이다맛 쿨리쉬 저거 손님이 사가길래 먹고싶어서 라이프에서 바로 하나 먹으면서 집에 왔다.

시로쿠마는 108엔으로 세일하길래 사왔고

 


오늘의 저녁. 렌지반찬.

맛은 없다.. 저번에도 사놓고 분명 후회했던거 같은데.... 멍충이

1분 반이나 돌렸는데 차가운게 있더라 에반데

 


간식. 버섯의 산.

처음에는 열어보고 왜 개별포장되있지?? 싶었는데 오오츠부....

알갱이가 크다 이런 소리였군... 몰랐다.

뭐 맛은 있었다만 갑자기 기대랑 다른게 튀어나와버리니까....

 


오늘도 블루레모네이드 먹었다. 맛있엉

... 잠을 잘못잤나 왼쪽 허리 아래가 자꾸 아프다...시발

 

 

 

2019.08.02. 금요일 D+172.

 


아침밥. 드디어 금요일이구나 이런 시발



폿쵸 시쿠와사맛 다먹어서 하이츄 망고맛을 넣고 다닌다.

보통 휴게를 두번 나눠서 받는데

첫 휴게시간에는 밥을 사먹고

두번째 휴게시간에는 간식을 먹는다. 사놓은거 있으면 그거랑 같이 먹고 없으면 이런 작은 간식만.

 


오늘도 개 엿같이 바빳고.....시발..... 더 말하기 싫다

좆같은 커피머신 다 부셔버리고싶다 시발

그리고 대체 어떤 미친놈이 한여름인데 니쿠망 시작하라고 오더내린거냐???????

다른매장도 다 갖다놓고 시작했던데

진짜 돌대가리 아냐 시발 안그래도 레지 좁은데 시발아!!!!!!

 


오늘도 어케 버텨냈다..

왼쪽은 오늘 손님이 포인트로 교환해가던 레몬 요구르트...

나도 포인트로 바꿔서 하나 사먹었는데 그냥 요구르트 맛에 좀더 가까웠다.

 

돌아가면서 세븐가서 극장판 쿠지 하나 더 뽑자!!

그래야 여기 시발 오는걸 좆같은 기분에서 기대감으로 바꾸지!! 싶어서 가게 들어가기까지 했는데

쿠지 세번이면 네소베리가 한마리인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다.

스트랩정도는 다 갖고 싶은데.. 내 욕심이겠지....

 

키타타츠미 돌아와서 후렛츠 가서 이것저것 사고..

거기서 음료수 하나 사서 초밥사러 가면서 마셧다.

일본의 사이다...라고 되있던데 뭐 다른걸 못느끼겟더라고.

 


쿠라스시에서 초밥 주문시켜놓고 25분쯤 걸린대서 타마데 갔다.

딸기랑 복숭아 와인... 오우

일본은 주세가 한국보다는 싸댔던가..

그래서 와인이나 위스키같은것도 꽤 싸다고 알고 있는데.

 


수박.

안그래도 이번 주말에 수박 사서 화채를 해먹으려 했는데

가격보고 오오오오옷 싶었는데

1. 야마가타현산 (후쿠시마현 위쪽) 2. 갈라진 모양이 불안 (수박모자이크병....은 아니겠지만)

이런 이유로 사질 않았다.

왜 저렇게 갈라져있는지도 모르겠고...

 


암튼 집에와서 짐 정리.

왼쪽은 후렛츠에서 산 화장실 방향제, 부채, 파이프클리너...

온습도계 하나 사고싶었는데 없더라. 제기랄

오른쪽은 타마데에서 사온 양파랑 내일 아침으로 먹을 빵들.

 


오늘의 저녁. 한주 수고했으니 오랜만에 초밥을 사왔다.

초밥과 맥주...

그런데 생각보다 맛있지 않더라고 ㅠㅠ....

기대감이 너무 컸던걸까?

 


부채.

이쁘지???? 이쁘다고 해 어서

부채 뜯고 시로쿠마 먹고

.. 양치하고 자야지 하고 불도 컴퓨터도 다 켜놓고 잠깐 누웠는데

그대로 2시간 기절해버렸다... 미친

진짜 피곤했나보다 이번주... 개 좆같은 스케쥴 씨팔...

12시에 일어나서 끌거 끄고 잤다.

 

 

2019.08.03. 토요일 D+173.

 


아침밥. 어제 사온 빵들하고 냉장고에 있던 간식.

약과가 유통기한이 얼마더라... 빨리 먹어치우는게 좋겠는데...

 


허넠카챤과 런치팩

 


아침먹고 너무 더워지기 전에 장을 봐야하니까 9시쯤에 나갔다.

교무슈퍼 9시 반쯤에 도착했는디 수박을 싸게 팔더라. 11천엔!!!! 짱싸

근데 사도 집에 넣을수가 없으니까 포기

 


그 외에 뭐 돈까스나 저녁반찬 사다가 본 리치 말차 케이크.. ㅗㅜㅑ

저번보다 가격은 좀 올랐다만 저번이 특가인거지

사올까 하다가 걍 참았다.

냉장고에 안먹은 간식이 너무 많아서.... 냉동고 자리도 얼마 없고 ㅠㅠ

 


여기도 수박을 꽤 크게 잘라서 팔던데

보면 다 갈라져갖고.. 혹시 수박모자이크병인가 하는 그건가 싶었는데

검색해보면 그거 다 농가에서 걸러져서 나와요 ㅎ 하는데

여긴 일본이고.. 혹시라도 그런거 먹고 배탈나면 진짜 족같고

그런 리스크를 질 이유는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그냥 여기서는 안샀다...

 


교무슈퍼에서 사온 반찬들.

새로운거는 뭐.. 가운데 닭 연골 튀김...

이거 이번주 수금 갔던 매장에서 맨날 토리카라나 컵 소자이 내가 만드는데

거기에서도 파는 메뉴라서 궁금해서 한번 사봤다.

그리고 가볍게 5개 들은 닭꼬치 (모모랑 카와 하나씩 샀다)

다른 닭꼬치는 다 50개씩 ㅋㅋㅋㅋㅋ 들어있어서 이게 있길래 하나 사와봤다.

그리고 뭐 닭고기 토마토 뭐시기....

어째 전부 닭이냐 새로 산건?

 


집오고 좀 땀좀 말리고 머리깎으러 갔다.

갔더니 땀때문에 일단 수건으로 좀 닦고 머리 물좀 적시고 시작했는디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어디 사람이냐고 물어보길래

... 이야기 조금만 해도 외국인인게 티가 많이 나나보다.. 싶었다. ㅠㅠ

뭐 그래서 한국사람이라니까는 아줌마가 본인도 한국여행갔었다 명동 동대문 인사동..

그런저런 이야기 하고.. 머리깎고 나왔다.

이런 경험은 나쁘지 않았다. 의외의 곳에서 의외의.. 일상적인 대화 라고 할수 있나 이걸..

 

아무튼 머리깎고 라이프 들러서 반찬코너 구경...

고기 맛있게 생겼는데 저만큼에 540엔 에반데. ㅠㅠ

 


이건 꽤 괜찮아보이더라

빵 여러개를 작게작게 해서 여러종류 넣어놓은거..

푸치 빵 츠메아와세.... 나중에 사먹어보자

 


라이프랑 상디 들러서 사온 것들.

라이프에서는 왼쪽 과자랑 연어롤 (예전부터 먹어보고싶던거)

상디에서는 시리얼들하고 수박.

수박 나가노현산에 가격도 280엔인가 하고 갈라진것도 그냥 괜찮은 수준인거같아서 사왔다.

원래는 1/4정도 되는걸 사오고 싶었는데 1/8정도지만 그냥 조금만 먹자 생각하고 사왔다.

 


오늘의 점심. 연어롤.

안에 하나도 안잘려있어서 칼들고와서 잘랐다 ㅋㅋ

이거 한줄로 모자라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외로 든든했다.

이게 380엔에 세금붙어서 410엔쯤이던가.... 맛은 있었다.

 


그리고 연어롤 살때부터 모자랄까봐 사온 치즈타르트

이게 200엔임.. 존나 가격 대박쓰

 


커터리챤 이건 내꺼야

 


밥먹고 간식도 먹었다.

아이스크림은 뭐 평범했구 쿠키는 캬라멜 맛 괜찮았다.

 


그러고 컴이나 보다가 한 네시쯤에

저어어번에 이온몰에서 사온 냉동 고구마 맛탕을 해먹었다.

렌지에 돌리면 끝!

맛탕을 다이가쿠이모 라고 하더라고.

 


요시코쟝과 맛탕을 노리는 허넠카챤

맛탕은 제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난무난했음. 맛탕 오랜만이라 괜찮더라.

 


저녁은 키츠네우동.

이건 렌지에도 해먹을수 있고 끓여서도 해먹을수 있는 녀석

 


내용물은 요렇게 유부랑 츠유랑 면이 들어있다.

근데 뒤에 만드는법 보면 유부는 흐르는 물에 담구던가 해서 알아서 녹여주세용 ㅎ 이러던데..

 


아무튼 완성한 키츠네우동... 하고 츄하이.

집에 츄하이 너무많아 빨리 먹어서 없애야 하는데

츄하이만 먹으면 속이 쓰리네.... ㅠㅠ 빈속에 먹어서 그런가

키츠네 우동은 뭐... 역시 닛신 돈베이가 개쩌는거긴 한갑다..

뭔가 유부가 그런 임팩트가 없더라고. 국물도 조금 애~매 하고.

닛신 돈베이 키츠네우동이 진짜 세기의 역작이야...

 


저녁먹고 설거지하고 수박 잘랐다.

1/8이라 얼마 안되겠지 했는데

집에 수박/파인애플 같은거 잘라서 넣으려고 사온 통 가득 차더라....

1/4 샀으면 큰일날뻔했네

 


그러고 나서 오늘 사온 고기로 불고기도 해놨다.

양념이 그렇게 많이 있진 않아서... 적당히 넣고... 다 썻다.

그리고 파를 사왔어야했는데 파가 없어서 야채는 양파만. ㅋㅋ

다음부터는 돼지갈비를 해먹어야 하나.. 갈비 양념을 사왔으니까...

이렇게 170~173일차 끝!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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