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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너무 슬픈 것이야 흑흑

 


호텔에서 찍은 마지막 야경. 왜 이때까지 안자고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22 017분에 찍은 사진.

 


노출 최대한 낮추고 ISO100으로 낮춰서 찍은 사진. 빛 번짐 같은거는 없는데 육안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어둡게 찍힌다는게 단점.. 100은 좀 극단적이였던 것 같다

 


오사카 항만 지역의 아침. 아침에는 바깥이 더 밝기 때문에 안쪽의 모습이 비치질 않는다.

저번 여행때도 마지막날 아침 풍경을 보고 생각한거지만. 지금 내가 보고있는 풍경도 내게는 여행이지만 누군가에겐 일상이겠지

 


아침밥. 패밀리마트에서 사왔던 사과빵과 바나나 카스텔라!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아침에 일찍 준비해서 패밀리마트 가서 빵 말고 다른거 렌지에 돌려먹었어도 괜찮았을지도.

사과빵 : 생긴게 특이해서 골랐다 ㅋㅋ 안에 사과잼 같은게 들어있다. 무난

바나나 카스텔라 : 솔직히 큰 기대 안하고 샀는데 꽤 맛있었다. 그냥 바나나 향만 나는 퍽퍽한 빵일거라 생각했는데 안에 크림도 들어있었음 게다가 가격도 저렴. 100엔 초반대였나?

음료수로 산 오후의홍차 밀크티는 전날에 TV틀어서 뭐 하나 보다가 오후의홍차 광고를 보고 생각나서.. 잘 나가는 브랜드라던데 꽤 밀크티 맛이 리얼하게 났다.

 


https://youtu.be/JdN_q2QXeZY

전날(2일차)에 봤다는게 이 광고.

 


체크아웃하러 나가기 전에 찍어본 아침 풍경. 840분정도 됬다.

 


파노라마 뷰로 찍어본 풍경. 진짜 호텔 방 풍경이 딱 이대로 보인다고 보면 된다.

 


체크아웃은 그냥 바로 키 돌려주니까 끝나더라. 보통 뭐 체크하지 않나..? 카드로 결제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벤텐초 가서 캐리어 끌고 올라가려니까 저렇게 에스컬레이터 못쓴다고 안내문이 서있어서 헉.. 캐리어 들고 가야겠네 하고 올라가면서 보니까,

역무원이 어르신이랑 같이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고있더라. 그래서 저렇게 막아놓은 거였군!

 


아무튼 난바 도착. 비행기가 1810분 출발이기 때문에, 난카이난바 -> 공항까지 45분을 고려하면 대충 3시까지는 더 관광할수 있었다.

그러려면 일단 코인락커를 찾아야겠지.

 


코인락커는 생각보다 곳곳에 있으니까 조급해하진 말자. 오히려 출구 근처에서 찾아보는게 나을지도 모름. 위치를 찾기 편하니까

 


아무튼 저 500엔 사이즈에 내 캐리어가 조금 힘으로 밀어넣어주면 딱 맞게 들어갔다. 조금만 더 컸어도 700엔짜리 커다란 코인락커 썼을 듯.

사용 시간은 당일 이내라면 OK니까 여행 시작일에도 쓸만할 것 같다. 사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난바 근처에 제일 먼저 가는걸 추천한다.

 


코인 락커 사용법이 한글로 적혀있다. 중국어로도 적혀있고..

 


이거는 코인락커가 어디에 있는지 알기 위해 찍어놓은 광고판 ㅋㅋ 나중에 난카이 공항선 타기전에 보니까 꽤 구석진 곳에 쳐박아 뒀었다는걸 알 수 있었다

 


나가려고 여기저기 가다가 본 난카이난바 역 개찰구. 나중에 공항갈 때 여기서 표 뽑으면 된다. 간사이공항까지는 920. 당시에 남아있던 예산이 약 5천엔.

 


동쪽 출구. 오늘 가려는 닛폰바시는 이쪽으로 나가면 된다고 한다,

 


아무튼 어찌어찌 나가서 본 광경. 마루이백화점 또 너냐???

 


오른쪽을 보니 저 멀리 타이토스테이션이 보인다. 구경가자~~

 


길 건너편에서 신호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 6층전물 전체가 게임센터라니 이 무슨 엄청난.

 


오른쪽 멀~리 보면 세가가 보인다. 여기 구경하고 세가도 가야지.

 


타이토 스테이션 바로 옆에 있는 상 마르크 카페. 진짜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더라. 헵파이브 7층에도 있고 우메다에도 있었고

 


크레인게임 어떤 상품이 새롭게 입고되었는지 나와있다. 사람도 없고 그냥 뽑기 몇 개 쳐넣고 확률조작하는 헬조센 뽑기방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지

여기라고 쉽게 뽑히게 해놨겠냐마는 그래도 왜국 게임센터는 사람도 항상 있고 뭔가 계속 열심히 세팅하던데

 


유사치킨. 아마 고무로 되있는거겠지.. 진짜 치킨냄새 나는걸지도 모름

 


옆에는 만화고기. ㅋㅋ

 


이렇게 층별로 뭐가 있는지 다 다르다.

 


2층에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네소베리.

 


케모노프렌즈.. 타월인가 담요인가.. 잘 모르겠군.

사진 확대해보니까 블랑캣이라고 되있는걸로 봐서는 담요인 것 같다. 다행이다

 


라부라이부 경품 피규어. 국내샵에서 사면 2만원대에 살수 있던거 같은데

 


동전으로 바꾸는 기계. 근데 니들이 왜 거기서 나와..?? 그리고 왜 8명이야 이 나쁜 타이토 스테이션 놈들아 너무한거 아니냐

 


케모노프렌즈 스트랩. 기기별로 이동 제한이 걸린 경우가 많아서 오른쪽의 출구에 걸친 스트랩은 쉽게 뽑을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100엔 넣으면 저 틈새에 못 찔러넣는 경우가 생길 지도 모른다.

 


츄니즘 스타. 시간대가 9시 반이라서 아무도 없더라. 점심때쯤에 간 다른 게임센터에는 3기 전부 플레이중이던데

 


아케페스. 정작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그리 많이 하진 못했다.

 


아케페스 카드 교환판. 가챠에서 별로 쓸모없는걸 (ex 스킬카드) 뽑아도 인쇄가 되버리기 때문에 그냥 가져가라고 하는 뭐 그런 용도라고 한다고. 실제로 대부분이 스킬카드다.

 


타이토 스테이션 난바점 5층이던가에 있는 스페이스 인베이더즈.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ㅋㅋ

타이토 스테이션의 상징인 외계인이 저기 나오던가.

 


올라갈때는 에스컬레이터지만 내려갈때는 무조건 계단이다. 내려가는 길에는 이렇게 어떤 행사를 하는지 써놓더라.

저거는 매주 화요일마다 3층의 리듬게임 100엔으로 2크레딧 (원래는 1크레딧) 설정으로 한다고. 일부 기계는 대상외라고 하는데.. 흠 모르겠다 이 날은 금요일이였다. 아케페스도 2크레딧 해줬을까?

 


아케페스 포스터. 어흑 마이깟

 


내려가는길에 이렇게 이치방쿠지나.. 뭐 그런거 신상품도 광고하는갑다.

 


근데 너가 왜 거깄어….??

 


아까 직원이 세팅중이라 못찍은 케모노프렌즈 네소베리. 제대로 눈이 달려있어도 댕청한 느낌을 잘 살린거 같다.

 


나가는 길에 있던거. 뭐였지.. 아무튼 이렇게 모아놨길래 찍어봄

 


그래서 타이토스테이션 나와서 세가로 갔더니………. 영업 준비중…. 지금 944분이니까 그럴만 하다. 겜센은 보통 점심부터 저녁 늦게까지가 주 고객층이 올 테니까

 


그래서 일단 닛폰바시쪽 (덴덴타운쪽)으로 좀더 가보기로 했다. 가는길에 있던 조그만 크레인 게임센터도 다 닫았음.

새가 일찍 일어나봤자 벌레가 늦게 일어나면 허탕치는거다.

 


아무튼 조금 큰 길로 나오니까 제대로 왔다는걸 확인해주는 표지판을 찾았다. 덴덴타운!

 


그리고 건너편에 중고품 매장 정글이 있다.

 


가는길에 본 토라노아나. 닫혀있구요

 


다른 길로 돌아가다 본뭐하는 가게더라 아무튼 이 근처 지도를 고전게임스럽게 해놨음

 


여기도 덴덴타운 표지판이 있다.

 


정글….인데 닫혀있죠

 


평일에는 12시부터 연다고 한다……. 이런 미친 지금이 954분인데

그래서 일단 덴덴타운 구경은 접고 근처를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덴덴타운 길 따라서 쭉 올라가는데 본 가게. 난바나 우메다에 비하면 꽤 싸잖아.

 

쭉 올라가다 본 야키토리집. 가게이름은 어떻게 읽는건지 갈피조차 안잡힌다

 

영업시간 오후 5시부터 밤 11시 반까지. 한국이였음 새벽 3시까진 영업하는 영업시간인데..

아무튼 뭔가 여러가지 팔고 있잖아.. 흑흑

 


쭉 북쪽으로 올라가다 본 스시집.. 1150, 한국어로 上 스시 8개세트, 12개세트 적어놨는데, 8개세트 옆에는 제철 생선만 사용했다고 적어놨고.. 점심에 1000. 12개 세트에는 여러 종류를 맛볼수 있는 세트라고 적혀있고 점심에 750싸다!!!! 진짜 싸잖아..

닛폰바시쪽에 저렴한 식당가가 많다는걸 느꼈다. 그것도 여행 마지막날에 ㅋㅋ ㅋㅋㅋㅋ

여러분은 조금 걸어서라도 닛폰바시까지 오세요 여기 먹을거 생각보다 많고 저렴한듯

 


아무튼 가다가 본 쿠로몬 시장 모습. 가운데 일장기 걸려있는거 무지 어색하다. 일본이니까 어쩔수 없지만..

10시인데도 아직 문 닫은 가게가 꽤 있다.

 


쿠로몬시장 입구. 사실 여기 말고도 다른 골목길로도 가려면 갈수는 있긴 함. 그래도 여기가 대놓고 여기가 쿠로몬시장입구에요!!!!!!!!!!!!! 하는 곳이라 찾기 편할 듯. 닛폰바시역 근처에 있을걸..

 


정처없이 길 돌아다니다 본 가게. 한국식 고깃집이라는듯. 한국어도 잔뜩 적어놨다.

 


가게 이름이 데지야 인데, 지금 생각하는 그거 맞다 돼지야 ㅋㅋㅋ 이 사진에선 안보이지만 한국어로 돼지야라고 적어놨던거 같음.

한국인 대상으로 한 가게는 아닌거같고 이 근처 오는 일본인 중국인 대상으로 한게 아닐까 싶다. 설마 한국사람이 일본까지 가서 한국식 고기구이를 먹겠냐

 


걷다보니 또 무슨 아케이드가 나와서 보니까 센니치마에. 어떻게 이름이 딱 나왔냐면 지하철 탈때마다 센니치마에선으로 갈아탈수 있는 역입니다 이런 소리를 하도 들어서..

 


아무튼 여기도 상점가다. 근데 상점가 치고는 주변에 파칭코, 슬롯머신 가게가 많더라

 


길가에 있던 드러그스토어에서 본 킷캣. .. 싸잖아.. 어제의 나는 대체 무슨..

 


싸고 여러 개 있다. 대체 난 뭘 한건가 어제??? 멍청한 놈.

 


마루한.. 백화점인건가 파칭코점인가는 잘 모르겠다. 잘 모르겠으니 백화점인걸로 하자.

사진은 건물이 번쩍번쩍해서 찍어봤다

 


이렇게 아케이드가 되어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조금 한산함

 


가다가 본 크레인게임센터. 아케이드 게임도 있긴 하던데 별로 많진 않더라

 


이렇게 속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게 랜덤박스같이 해서 하기도 한다. 이렇게 랜덤박스 같은거를 따로 부르는게 있던거 같은데 뭐라고 하더라?

 


햄버거. 색깔이 쓸데없이 리얼해서 사진 찍었음. 만지면 딱 싸구려 폼 느낌 날 것 같다. 그 동네 문방구에서 팔던 싸구려 장난감의 푹신하지만 복원성 떨어지는 그 느낌.

 


나오다가 본 킨류라멘하고 그 옆의 버거킹. 솔직히 버거킹가서 점심 때울까 하는 충동이 조금 들었다.

 


551 호라이 교자집. 유명하다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도 얼마 없고.. 돈도 없어서 먹어보진 못했다. 비비고 왕교자랑 별 차이 없을거임. 아무튼 없을거임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 가게. 여기도 여행가기전에 후기에서 많이 본 곳인데. 1016분인데도 사람들이 줄서서 대기중이다 와우. 돈 좀 남았으면 여기서 기념품 좀 사왔을텐데

사진만 찍고 미련만 남기고 왔다. 미련한 나새끼 멍청한놈~~~

 


가다가 본 웬디스. 한국에 있던가? 어디서 들어본 기억은 나는데 직접 본건 이번이 처음같다.

 


아무튼 센니치마에 상점가를 아무 생각없이 걷다가……… 아까 난바역에서 나왔던 거기로 또 나왔다…. 여기서 고개 오른쪽으로 틀면 바로 마루이백화점이다. 저 멀리 앞쪽에 타이토스테이션 보이지?

 

마지막날의 다른 뻘짓과 쉽뜨억짓들은 다음글에.

 

 

 

 

 

 

 

 

Posted by 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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