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초홀

카테고리

흐엥 (146)
오사카 여행후긔 (15)
홋카이도 여행후긔 (4)
호주 여행후긔 (13)
일본워홀 생존기 (114)
Total
Today
Yesterday


2019.07.11. 목요일 D+150.

 


오늘의 네소베리.

아침밥은 뭐 맨날 먹던 그거니까..

새벽 5시부터 옆집 똥남아새끼가 쪼개고 시끄럽게 하더라

미친놈 아냐

 


오늘의 점심.

원래 안바쁜 매장인데다가 매장 앞에 무슨 공사를 하는데다가

아침에 비가 조금 오다가 점심부터 계속 주루룩 와서 3연콤보로 사람이 별로 안왔다.

 

초코 츄러스는 맛있었구

신상 패스트라미 비프 샌드위치는 뭔가 좀 스파이시한데 텁텁한 느낌이여서 별로였다.

에루치키 10주년기념 베이비스타 라멘 비츠...인가 뭐시기는 맛있긴 한데 7~8개 들었어 ㅜ

 

그외엔 무난무난했다.

500엔짜리 22개 가져온 손님도 있었고

끝나고 퇴근할라니까 가게 직원이 5명이나 있었던 일도 있고...

그래도 뭐 무난했다

이런게 좋은거겠지.

 


오늘의 저녁. 고로케랑 치즈스틱.

뭔가 조금 태워버렸다..ㅜㅜ

 


저녁먹구 먹은 아이스크림.

일할때 오 신상이네 하고 봤던건데 그날 마트가니까 바로 있었더라

뭐 무난한 레몬맛 빠삐코.

사실 별거 없는데 왜 그리 신상이라 먹어보고 싶어지는걸까? 난 잘 모르겠어

 


저번에 사온 간식.

그냥 무난무난한 딸기맛 토포였다. 무난하게 맛있더라.

 


저녁먹고 8시쯤에 집에 뭐있나 생각해보는데

우유가 다 떨어진거 생각나서 사러 나갔다왔다.

근데 정작 마트가서는 츄하이 신상 나온거만 사오고 나오는데 그제서야 기억남 ㅋㅋㅋㅋㅋ

거기에 심지어 세번째 츄하이는 저번에 사온건데 안사온건줄 알고 사왔음

바보

뭔가 자꾸 정신줄 놓고 사네.

 


오늘도 해먹은 블루레모네이드.

어제보다 물을 좀 더 줄였고 얼음도 작은녀석들로 바꿧다.

더 맛있어.

이날도 뭐 무난하게 쉬고 잤다.

 

 

 

2019.07.12. 금요일 D+151.

 


오늘의 아침밥.

오랜만에 먹는 초코 그래놀라.

 


아침에 다리 아파서 보니까 요렇게..

하지정맥류인가?? 가끔 종아리가 찌르는듯이 아프던데..

자주 다리 풀어줘야 하겟다.

잘때 다리 높여서 자라는데 일단 베개 놓고 자야지.



오늘의 점심.

주먹밥이나 도시락을 사먹을까 하다가 먼가 양이 애매해보여서 그냥 빵으로 결정.

 

오늘 일가는곳 옆에 슈퍼가 있는데,

아침에 어떤 미친놈이 거 옆에 핏불테리어를 묶어놓고 장보러 들갔더라

지나가는 사람한테 짖어대는데 무섭긔

아니 물리면 결국 나만 손해잖아...

 

점심으로 먹은 츄러스, ~빵은 예전에도 괜찮게 먹어서 또 사먹은거고.

햄카츠&야키소바 샌드위치는 비주얼은 징그러운데 그럭저럭 먹을만 하드라.

음료수는 30엔인가 싼거살까 하다가 걍 먹고싶은거 샀다.

 

글고 아침부터 뭔가 백룸에서 바스락거리더니

나중에 휴게끝나고 직원아줌마가 말하는데 쥐가 있대.

..???

나중에 4시쯤인가 한가해서 멍때리는데

사무실에서 뭐가 나와서 매대 밑으로 쇽 하고 사라지더라

아마 쥐였을듯.... 생각보다 개빨라

 


뭐 어쨌든 일은 끝. 오늘은 되게 오랜만에 교대로 파견직원이 오더라.

퇴근시간 되갈때쯤 레지와서 파견직원인데 백룸 어디냐고 물어보든데

나도 파견직원이라 ㅋㅋㅋㅋ ㅋㅋㅋ

암튼 퇴근할때 보니까 통천각이 잘보이더라.

에비스초가 생각보다 가까웠나보군...

오늘은 닛폰바시 들를 일도 없으니 바로 집으로 짜졌다.

지하철 가니까 기모노 입은 한국인 커플 보이더라

헤에

 


금요일 일이 끝났으니 간식을 사먹으러 로손을 갔는디

초코민트 푸딩......왜 이런걸 만드는것이오

 

정작 사먹고싶던 와일드 포크 쿠시는 없었고

프로즌도 큰 로손에는 없어서 역근처 작은 로손에서 겨우 삿당 히히

 


글고 미스터도넛 갔는데.......

사실 저번에 본 신메뉴를 찾아보다가 -> 오잉 최근에 신메뉴 나왔네 -> 그거 먹자. 했는데

갔는데 품절이래 미친.......

이거 사서 내일 아침으로 먹을려고했는데 ㅜㅜ

그래서 일단 내일 8시에 오픈이니까 맞춰서 오기로 했다.... 다뒤졋다

 


오늘 사온 간식들.

몇개는 로손 포인트 교환품으로 받은거 (1포인트로 대충 2~3엔 값어치로 살수 있어서 개이득)

와라비모찌롤하고 프로즌은 내돈으로 산거. 궁금했다 어떤건지.

 


오늘의 저녁밥. 저어어번에 충동적으로 사온 야키소바컵.

이것도 되게 오랜만에 먹는다.

UFO는 맛있었는데 정작 먹고 사느라 바빠서 거진 4달만에 먹네.

 


오늘의 저녁밥 완성본.

역시 와일드 포크 쿠시를 사다가 같이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약간 부족한 느낌이 ㅎㅎ

그래도 호로요이 파인애플맛은 맛있더라

 


저녁먹구 먹은 프로즌.

그냥 위에 마시멜로 녹은거 조금 있는 소다맛 음료수....느낌이였다

힝힝 예전에 먹은 초콜렛버전은 괜찮았는데

 


무기무기. 한국 가기 전에 샀던 녀석이다.

먹어보니 좀 딱딱한 죠리퐁 느낌임.

 

아무튼 황금같은 주말이 왔으니 평소보다 삼백배는 편한 마음가짐으로 쉬고 잤다.

 

 

2019.07.13. 토요일 D+152.

 


아침에 드나쓰 사러 가는데 맨션 엘베옆에 붙은 알림.

그런건 잘 모르겟고 AM 90시부터 시작한댄다 ㅋㅋㅋㅋㅋ

 


8시 맞춰서 미스터도넛 갔더니 신메뉴가 없더라.

나중에 벽에 보니까 12시랑 17시에만 나오는듯 ㅠㅠㅠㅠ 시발

....

돌아오면서 그럼 맥날 샤카치킨이라도 사먹자 했는데

샤카치킨도 10시 반부터 한대

쉬발 ㅠㅠㅠ

돌아와서 걍 그래놀라 먹었다....

 


먹고 나와서 츠루하드러그 -> 만다이슈퍼 -> 코난 -> 이온몰갔다.

사진은 만다이에서 찍음. 쿠시카츠...인가 이게. 10598엔이면 괜찮지 않나.

 


키린 레몬 큰것도 108... 오우..

근데 키린 레몬은 먼가 애매했음 ㅋㅋ

암튼 만다이에서도 간식거리 조금 샀음.

 


코난가서 본 순간접착제.

환풍기 뚜껑을 순간접착제로 붙여버릴 생각으로 왔는데

종류가 개많아....... 그래서 적당히 구경하다가 하나만 사면 모자랄까봐 두개 샀다.

이거 사고 냄비도 구경좀 하고..

 


코난 갔다가 이온몰 가는길에 먹은 수박 스무디.

패키지가 귀여워서 산것도 조금 있다....ㅋㅋㅎㅋㅎ

맛은 뭐 무난한 수박 스무디 그대로였다.

 


이온몰 가는길에 찍음.

히라노 강...이던가?

되게 맑더라. 물도 투명하고.. 오리도 있고..



집에서 걸어서 25분 거리에 있는 이온몰.

와우.

이게 쇼핑몰이지 안그래???

이정도는 되야지....

 


니토리부터 들렀다.

원래는 디퓨저랑 쿠션.. 보려고 갔던가 그랬는데 정작 디퓨저는 안봤고

냉감 쿠션이나 만지작 거렸다.

귀엽지않니 생선쿠션

 


요렇게 잔뜩잔뜩 있다

근데 얘들도 귀엽지만 나중에 가이유칸 가면 거기서 하나 살라고 생각중 ㅋㅎㅋㅎ

 


예에전에 한창 살림마련하느라 난바 신사이바시 자주가던때 매번 눌러봤던 모찌쿠션

이번에 가격 20퍼 할인하더라고.. 그래서 하나 샀다.

원래 하나 갖고싶었거든

메론빵이랑 롤케이크중에 뭐살까 고민하다가 롤케이크삼.

살때 니토리 포인트 2백얼마 남은거 다써서 결국 540엔에 샀다 ㅋㅋㅋ

 


옆에 이온몰 슈퍼마켓 들가는길에 있는 빵집.

케이크가 한조각에 129!!

근데 수플레 치즈케이크라서 그렇게 막 엄청 녹고 그러진 않을것 같긴 해.



맥스밸류. 으오아아아아앙

슈퍼가 짱넓어 짱많아 짱커!!!!!!!!!

끼요오오오오오오옷

한국 슈퍼에 돌아온 기분이라서 너무 흥분했다

 


티라미수 초콜렛 소량도 팔더라고

 


요렇게 산토리 맥주 선물세트도 있고 오우야.....

 


키위 와라비모찌에 민트초코 타르트에.... 별게 다있더라고

 


이렇게 여러가지맛 라무네도 있어 오우야.....

 


요런 치킨도 팔고 도시락도 많고... 으어어

 


한국 대형마트에서나 보던 셀프 계산대도 있더라 오우야@@@@

산것도 얼마 없어서 셀프로 찍었음

나중에 치킨 살때는 직원 있는데로 갈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위에 바코드 없는 상품 고르는것도 있네 오오.......



마트 옆에는 요렇게 오리진벤또도 있고.. 커서 그런가 종류도 많더라고

대단대단..

2층에는 뭐 다이소랑 푸드코트랑 그런거 있더라.

난바나 우메다 이런데 있을법한거보다는 별거 없지만

키타타츠미 촌놈한테는 이런것도 ㅗㅜㅑ 싶다

대신 너무 멀어.........

걸어서 25분은 진짜 에반데.......

 


이온몰 KFC에서 점심사고 집 돌아가다가 본 신사.

타츠미신사.... 여기 있었구나.

미나미타츠미에서 조금 내려가면 있더라.

 


오늘 외출에서 사온것들.

9시쯤에 나가서 1140분에 돌아왔다...

 


오늘의 점심. KFC 레드 핫 박스.

생각보다 매콤해서 놀랐다.

음료수는 당연히 메론소다 ㅋㅋ

그리고 치킨에 뼈가 있어서 한번 더 놀랐다 ㅋㅋ....

KFC 넘 오랜만이거든

 


어제 포인트로 받아온 파인애플티.

별로 안달달했다. 아마사 히카에메.....으윽

 

이거 말고도 오늘 사온 밤만쥬랑 에너지콜라랑 레몬탄산도 먹었는데

다들 뭐... 밤만쥬는 달았고 에너지콜라는 에너지드링크 맛이였고 레몬탄산은 레몬맛이여서....

사진 너무 많다구 이온몰 구경한거때매.

 


롤케이크 쿠션하고 호노베리

커엽다

나는 빵 그자체다~

 


오늘의 저녁. 불고기에 효게츠 수박..

맛있었다 불고기..

 


미성년자의 음주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간식으로 먹은 토포 카라멜라떼

누드빼뺴로도 좋아했는데 얘가 여러가지 맛이 있는 누드빼빼로같은거라 좋다 ㅋㅋㅋ

이렇게 150~152일차 끝!

 

 

 


Posted by 초홀
, |